여보~~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순수하게 먹어요 자주 양파ㅡ채썰어 튀김가루 감자전분 소금 아주 조금 그리고 차가운 물로 섞어 기름도될 수 있는대로 많지 않게 굽듯이 ~~ 감자도채 썰어 튀김가루 소금 조금~~ 당근도 채 썰어 마찬가지로~~ 호박은 계란만으로 옷을입히고요 이렇게 접시에 담아 각 개인 접시에 하나씩 맛을 봅니다 감자는 바사삭 ~한 입 먹는 순간 식감이 좋고 고소하고요 양파는 아삭아삭~~ 당근은 아주 부드럽고요~~ 호박은 수분이 많아 술렁술렁 정말 부담없이 잘 넘어가네요 ~~ 오늘은 초복인데 삼계탕은 원치 않아 그냥 보통식으로 이렇게~~~^^ 집에는 황도ㅡ체리ㅡ수박ㅡ사과등 과일도 있고 먹거리도 많지만 내가 귀찮고 먹는 것이 땡기지 않으니 이렇게 오늘도 살짝 넘어갑니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