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맛그리고 멋 146

우리집풍경

해마다 12월이 되면 하얀 눈과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진다 하지만 간절히 기다려도 펑펑 함박눈은 내리지도 않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산타는 오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내가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해 보고ㅡ 이번에도 코스트코에 가서 비스킷과 쵸콜렛 선물을 몇번이나준비해 놓고 행여나 하여 양말도 걸어놓고 집안이 허전하지 않게 조금 꾸며 놓았다 아직 베란다 구석에는미처 꺼내지 못한 장식품 소품들이 많다 올해는 이쯤으로 만족해볼까나?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이미 하늘의 큰 선물을 받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 ㅡ 부엌 벽과 거실 벽은 오래된 벽지 위에 제가 칠했지요 ㅡ

맛그리고 멋 2022.12.13

장어 양념 구이

ㅡ 집에 있는 재료로 저녁을 해결하다 ㅡ 냉동실에 있는 장어 한 마리 큼직하게 썰어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로 노릇하게 구운 후 마늘도 편으로 썰어 살짝 구워 놓고 양념장 끓이다가 구운 장어 마늘 넣고 파 양파 넣고 ㅡ 마지막에 참기름ㅡ 그릇에 담고 깨소금 솔솔 뿌려 접시에 담아 남편의 저녁 메뉴 해결 했다 맛있단다 음식점 요리 보다 낫다고 한다 나는 안 먹어도 기분 좋은 저녁이다 맛 있겠지요? ^^

맛그리고 멋 2022.11.07

간단한 아침

이렇게 맛있는 김초밥 드셔 보셨나요? 어제 저녁을 먹지 않고 오늘 새벽에 일어났더니 글쎄 배가 너무 고프잖아요? 냉동실에 있는 밥 꺼내어 데워서 간단 초밥을 만들고 마침 집에 있는 아보카도 오이 게맛살 로 간단하게 만들었답니다 깔끔ㆍ담백 맛이 정말 ~~ 제가 가끔 만들어 나누는 아보카도 김초밥 맛자랑멋자랑 카테고리에 이미 이전에도 실어 두었지요 한번 시도해보셔요 맛도 모양도 좋을 뿐 아니라 재료만 있으면 아주 쉽고 간단한 김초밥 이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2.11.01

대봉감

나무에서 서서히 익어서 딴 감 어제 가을을 느끼려고 청도에 잠시 들렀다가 대봉감 한 상자를 구입 했지요 일반 감 역시 나무에서 익은 것 곁에 있던 호박들 증 제일 작은 것 하나도 구입했네요 호박전 호박죽.. 상상하니 벌써 입 안에 침이 고입니다 이 호박 또한 제일 먼저 딴 호박이라 맛있다고 하네요 정말 못난이 호박입니다 ^^ 이렇게 사진을 올릴 줄 알았으면 제대로 사진을 남겼을텐데 아쉽습니다 대봉감은정말맛있습니다

맛그리고 멋 2022.10.28

피아노가 오다

얼른후딱거실한쪽벽을~~^^ 이전에사다두었던아크릴펄물감으로 피아노색분위기에맞춰서요리를~~^^ 조금나아졌나? 이전의벽색도괜찮았는데~~~아래부분이ㅡ바로이전의벽ㅡ 이위에다노란색만가미했다~~ 딸이전자피아노를가져가버리면 나는무척허전할것이므로 미리대비책을마련한뜻하지않은 그랜드 그래도베이비그랜드라조금 안심이된다 지금은내곁에있어주어만도감사한 피아노다 그동안얼마나갈망하여왔던가 충족 만족하지는않아도감사하고행복할뿐이다

맛그리고 멋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