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맛그리고 멋 158

간단 아침

아그네스 발차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생도라지도 있고~~ 삶아 둔 감자도 있고~~ 먹거리가 자꾸 쳐지는 것 같아 간단하게 무치고 버무려서 아침을 먹었다 누룽지 삶아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오늘이 이월의 마지막 날이네 세월은 정말 빨리도 간다 날아 간다 어디로 가는 것인가 시작과 끝 끝과 시작 계속 이어지는 우리 인생 길 나그네 길이라 하니 분명 도착할 본향이 있음에 허튼 세월 보내지 말고 본향에 갈 준비를 해야겠지 날마다 가까와오는 내 본향 천국~!!

맛그리고 멋 2024.02.29

명절 잘 보내셨나요?

서울서 내려 온 아들,♡♡에서 온 딸 내외 그리고 우리 부부~~ 밖에서 간단하게 한 끼 외식하자 하였지만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 집에서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고기 구워 파재래기~~ 그것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다고 하여 제발 간단하게 하라고 당부하였지만 저의 맘은 그럴 수 없었지요 그래도 명절인데 나물은 있어야지ㅡ아들 좋아하는 감자 사라다도 해야지~~제주에서 온 맛있는 감자도 있는데~~ 결국 튀김옷까지 준비해 둔 생선은 굽지 못했네요 마침ㅡ딸이 찍어 둔 사진을 보내와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다시 새로 맞이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구정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 안에서 가족과 함께 모두 행복하고 기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떡국도 먹었지요

맛그리고 멋 2024.02.12

아침에 김밥

"Chris Spheeris (크리스 스피리스)- FLOR SOLITARIA (플로르 솔리타리아) 외로운 꽃" 갑자기 김밥 생각이 나서 배도 고프고~~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두줄만 만들었다 밥 많이 넣고 먹어 보니 ㅡ맛ㅡ있네? 푸른 채소가 들어가지 않아 색이 예쁘진 않지만~~^^ 레드향도 수분이 많고 새콤 달콤 맛 있구나 요즘 제철인가 보다 요즘 거의 매일 마시는 샤프란 차 조금의 양으로 몇번을 우려 먹는지ㆍㆍㆍ 신기한 차다 미역국도 남은 것이 있었네 부엌 입구 크리스 마스 장식을 떼어내고 커텐을 달았다 미국에서 사용하던 커텐 ~~ 3군데 작은 창문에 걸었던 커텐 이십년이 훌쩍 넘어 30년을 향해 가고있네 코팅이 된 예쁜 꽃무늬 커텐이었는데 이제는 코팅이 다 벗겨졌지만 꽃무늬가 살아 있으니 평생 버..

맛그리고 멋 2024.01.31

깨강정

"The Rose of Kildare (킬데어 장미) / Bill Douglas(빌 더글라스)" 구정이 다가오니 강정생각이 나서 집에 있는 재료로 조금 만들어보았다 깨를 볶고 잣 조금 남은 것으로 만든 깨강정~~ 견과류는 언제나 잘 안 먹어지고 남아 도니 이것도 땅콩과 함께~~ 후라이팬에 남은 (꿀.설탕ㆍ생강청)것으로 잔멸치도 살짝 볶아두고 직접 찹쌀 불려 가루 내어 동글동글 빚어 만든 찹쌀 수제비 한 그릇도 올려본다 여력이 있으면 들깨강정과 검정콩강정 잣강정ㆍ호두강정등 다 만들어 보고 싶은데 남편이 말리니 나의 욕망을 잠재워볼까 싶기도하다

맛그리고 멋 2024.01.27

간단한 저녁

점심 때는 돼지고기 김치 찌개를 집에서 배불리 먹고 아무 데도 나가지않고 집에만 있었더니 저녁 먹을 생각이 없었다 그래도 한끼 먹고 약을 먹어야하니 그리고 남편도 간단하게라도~~ 오늘부터 냉장 냉동고 털이를 해서 외식도 줄이고 식비도 줄이자는 남편과의 일치된 의견으로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힘을 써 보아야지 이것 저것 가득 채워진 냉동고에서 꼬마 만두가 오늘 저녁 메뉴로 구울까요? 찔까요? 구워 먹어요~~^^ 몇개?열개씩?~~^^ 이렇게 해서 저녁은 아주 간단히 해결되었다내일 아침 먹을 것도 미리 꺼내 해동시켜 놓아야지~~ 오늘 밖에 안 나가니 식비는 절약되었네~~ 하루가 이제 막을 내리고 꿈나라에 갈 시간이 다 되어 가는구나 감사ㅡ그리고 행복한 하루였다 하나님~~오늘 밤도 좋은 꿈 꾸게 해 주시옵소서

맛그리고 멋 2024.01.04

저녁엔 칠면조

칠면조를 분 리해서 (다리2 , 날개2,)오늘은 몸통의 일부를 작은 오븐에다 힘들게 힘들게ㅡ구웠다 곁들이는 메시 포테이토랑 그레이비도 간단하게 있는 재료로 후딱 만들고 이제 ㅡ날개 두쪽을 구워 놓고 자야겠구나 오븐을 갖추지 못해 모양은 제대로 낼 수 없었지만 그런대로 흉내라도 내어 보았으니 다행이다 낮에는 칠면조 백숙으로 다섯분의 손님을 대접했다 바쁘게 움직이느라 사진도못 남겼구나이번 크리스마스엔 장식을 별 하지 않고 그냥 조금만 기분 내어 본다

맛그리고 멋 2023.12.22

칠면조 요리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니 칠면조요리가 생각이 나고 한번 해 볼까 해서 6키로되는 칠면조를 어렵게 구입했는데~~ 오ㅡ이를 어째 우리 집에는 지금 작은 렌지겸 오븐만 있을 뿐 이를 위해좁은 공간에 오븐을 다시 살수도 설치할 수도없으니ㅡ 냉장고에서 몇일 해동하는 동안 구이에 필요한 소스들을 거의 준비해 놓았는데 대책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조각을 내어 다리,날개,몸통 일부는구워보고 나머지는 백숙을 하려고 일단 냄새제거 작업만 해 놓았다 처음이지만 멋지게 한번 요리해 보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되어 맘이 별 상쾌하진 못하지만~~요리가 잘 되면 내일 동지 팥죽대신 한번 올려 볼까나? 뀡대신 닭이 아니라 팥죽대신 칠면조가 되겠네? ~~^^

맛그리고 멋 2023.12.21

땅콩 김치를 아시나요?

아주 오래 전 1980년대 신혼 초 어느 분이 보내주신 땅콩 김치를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맛 보라고 주신 것을 다시 저희에게 조금 주신 것인데 ㅡ 너무 맛 있어서 매끼마다 그 김치가 다 떨어질 때 까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김을 구워 함께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흐른 뒤 그 땅콩 김치가 생각이 나서 나름대로 땅콩을 사서 고소하게 구워 가루를 내어 김치를 버무려 보아도 도무지 그 맛이 아니었지요 이리 저리 궁리하다가 아하~~그 맛에 근접한 재료를 발견하였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땅콩까지 씹히는 감칠맛ㅡ 그 누가 이 맛의 비밀을 알 수 있을까요 이번에도 어느 분이 김장 김치를 조금 주셨는데 저는 이 김치를 조금 먹다가 땅콩 김치를 ~~ 너무 맛 있어서 밥이 꿀떡 꿀떡 넘어갑니다 방금도 이 ..

맛그리고 멋 2023.12.06

간단점심ㅡ미리크리스마스기분약간만~~

EVENT - Lanfranco Perin 몸상태가많이흔쾌치않다 자칫우울증오려다가지나갔다 여기저기~~ 아우성이다반란이다 하는수없이 간단한피검사를했고결과는 피가너무많이모자란다고해서 오늘점심후큰병원에가서조금정밀검사를해보려고한다 어쨌든점심을먹고가야하니 집에있는재료로간단김밥을딱두줄만 만들었다 괜히우울해지려는맘을업시켜서 조금만크리스마스기분을내어보았다 집안장식도해야하는데~~ 몸이좋지않으니썩엄두가안난다 그래도~~~ 어제는 추수감사주일날강대상에있는배추한포기로겉절이를~~ 며칠전에는쿠팡에서오다한알타리무를조금만담아보았다 김장철인데ㅡ맛있는김장을먹고싶은데 올해도그냥넘어간다

맛그리고 멋 2023.11.24

오늘 아침

오늘 아침엔 있는 재료로 메추리알 장조림과 잔멸치 볶음을  했답니다새 밥을 하려니  또  쳐질것 같아 어제 사둔 김밥으로~~또 어느 분이 주신 팥죽으로~~어쩌다 보니 미역국도 있고콩나물국도  있는데 먹을 사람이 없어 자꾸 쳐집니다한번 먹고 새로운 음식을 해야 하는데~~요리는 하고 싶고 재미 있는데저는 요즘 통 입맛이 없어서 큰일이랍니다~~맛있는  음식으로 건강 유지하면서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기를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