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맛그리고 멋 158

오늘 아침은

"happy Spring (해피 스프링) 행복한 봄 - Giovanni Marradi (지오바니 마라디)"body, #primaryContent{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afeattach/1MThB/5a9d5914ea7e6960f01cfcffb9a5562e5d076c97);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color:#ffffff;background-repeat: no-repeat ; background-position: center bottom; background-size: cover; }감자 남은  것이 있어 몇개의 채칼을 꺼집어 내어 사용해보니양이 적으니 역시 내가 칼로 채써는게 제일 나은 것 같다  감..

맛그리고 멋 2025.04.04

여행 일기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에도바다가 보이지 않는 곳이 많더라낮은 산과 넓은 들에  자유로운 양떼들언제적부터 자랐는지 곧고 키 큰 나무들처음에는 너무도 한가롭고  평화롭게 보여야아~~너희들 정말 행복하겠구나 했는데시간이 지나고 거듭보는 풍경의 저변에 담겨있는 얼룩지고 상한 모습에 아하저들도 나름 몸살을 앓고  힘들어 하고 있는구나~~멀리 보는 자연이 아름답다고 하는 말이 틀리지 않네사람들도 그러할까가까이 하고 곁에 있을수록  더욱 빛나고고귀한 것은 이 세상에는 없는걸까

맛그리고 멋 2025.04.02

사월 첫 날에

지난 삼월의 여행을 정리하고 생각하며다시 새로운 달 사월을 맞이합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다시 새로운 날 하늘이 더 없이 맑고 하얀 구름이 멋진 그림을 그리는 우리 나라 밖의 세상을 구경하면서 어디가도 별 수 없는 세상 일 세상 사람들나그네 인생길임을 다시 느껴 봅니다 여기 있으면 저기가 그립고 저기 가면 여기가 그리운 . ....  하루 하루 주어진 일상 속에서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우리의 작은 삶의 흔적들이 언젠가는 지워지고 잊혀지고 말 그런 추억들이 아직은 소중하고 깊은 메아리,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러한 뜻 깊은 날들이 되기를 기도하며이 사월의 첫 새벽을 맞이합니다

맛그리고 멋 2025.04.01

저녁 식사 후

"Secret feellings (시크럿 필링즈) 은밀한 감정 - Ernesto Cortazar (어네스트 코타쟈르)" 하겐다즈 미니 아이스크림을 꺼내 놓고 이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을예쁜 볼에 담고 커피 원액을 조금 부으면얼마나 멋진 후식이 되는지얼마나 맛있는 후식이 되는지남편은 저녁식사 모임에 가고나 홀로 가져보는 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누가 이 맛을 아시려나그리고ㅡ 아직 생생하게 살아 있는 꽃 화분과 빨래 건조대도 나눔하고 조금씩 조금씩 비워가고 있다

맛그리고 멋 2025.03.30

♡ 행복한 봄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긴 여행 후ㅡ누가 다녀가셨나?ㅎㅎ어제 밤에 집에 도착하니꽃과 수제 머핀 미역국ㅡ이 한 냄비 ~~ㅡ머핀은 딸이 만들었고ㅡ미역 국은 사위가 만들었단다지난 크리스마스 전에 샀던 포인세티아도 아직 살아있고 작은 화분의 꽃들도 반기고 있네이제 분명 봄은 온 것 같은데 꽃샘 추위를 살짝 맛 본다~~행복한 봄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5.03.19

간단 아침

오늘 아침은 본의 아니게 스ㆍ벅 에서 홀로 간단한 아침을 ~~별로 내키지 않는 장소와 메뉴지만 어쩔 수 없는 환경과 조건에 매일 수 밖에 없는 날도 있지오늘은 이월의 마지막 날드디어 춘삼월을 맞게되는구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변화 속에우리 인생은 날로 날로 하늘을 오를 준비를 하게 되고~~끊임없이 이어지는 세상 사에 더 만족할 수 없고 더 온전해질 수 없는 생의 남은 길의 끈은 점점 얇아지고 짧아지는구나살아 숨 쉬는 동안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를~~모든 환경과 조건들 그리고 건강이. ㆍㆍ

맛그리고 멋 2025.02.28

커피를 마시며

"A Garden In Italy (어 가든 인 이태리) 이태리 정원 - Billy Cotton (빌리 코튼, 지휘자)"   많은 종류의 은은한 한국 차....멋스럽긴 하지만 보암직도 먹음직도 하지만건강에도 좋겠지만 여전히 커피의 향을 따라올 차 어디 있으랴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약간은 설레이고 흥분이 되는 것 보니이제 나도 커피랑 많이 친숙해진 모양이다 방금도 커피 한 잔을 마셨다 종이컵에다 하나 남은 인스탄트 커피를 ... 이제껏 커피를 사러간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마트에 들러 맛있는 커피를 사와야겠다집에 두면 자꾸 손을 댈 것이고 멀리 손 잘 가지 않는 곳에 두고 가끔씩 마셔야지 커피향이 온 몸에 배여드는 것 같구나나른한 봄향과 함께...

맛그리고 멋 2025.02.27

오곡밥 미리 먹었어요

내일이 정월 대보름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시장에 갔다가 이것 저것 나물거리와 오곡밥에 넣을 콩을 구입해서 왔다돈 들고 ㅡ힘 들고 ㅡ이 말이 딱 맞다간단하게 둘이만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나눔을 하게 될 것 같아양을 늘이고 떠벌리게 되었구나혹시나 했는데 역시 연로하신 성도님께서 미리 오곡밥과 나물(콩나물ㅡ 무우나물ㅡ취나물 ㅡ 시금치)을 가져오셔서 나도 미리 조금 해 놓은 오곡밥이랑 가지나물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다른 의미는 내게 없고 오곡밥과 나물을 나누는 것이 정월 대보름의 큰 의미인 것 같다고사리는 저녁 후 고기 넣고 맛 있게 볶아놓고 다른 나물도 다듬고 씻어 준비해 놓았으니 내일은 밥하고 각종나물들을 잘 요리해서나눔을 해야 한다몸은 너무 피곤하다~~평안의 밤되시기..

맛그리고 멋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