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맛그리고 멋 135

오늘 아침

"Silent Memories (사일런트 메모리즈) - 조용한 기억들- Calm Shores (컴 쇼어)"남편은 아침모임에 가고혼자만의 아침간단하게~~~^^어제 아침  재래시장을 잠시 들렀다가 빨간 고구마가 맛있게 보이길래작은 한 소쿠리에 3000원~~샀다오늘 아침에 삶아보니  속이 황금빛이네가을 고구마인가? ㅎㅎ그리고 후식이다다른 것은 별로이고  한잔의 커피가~~^^에스프레소잔에다 먹는  찐한 믹서  커피가자주 즐겨먹는 메뉴다정말 맛 있다~~한잔 더 마셔야겠다이렇게 간단 먹거리로 시작하는 하루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4.10.02

조금 시원해졌습니다

"Hamabe no Uta (하마베노 우타) - 해변의 노래 - (MISCHA MAISKY (미샤 마이스키) CELLO연주"입추 지난 오늘새벽ㅡ집을 나서니 공기가  조금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아파트 정원 어디선가 어둠에 묻힌 풀벌레 소리도 들려오고요언제 살짝 비가 내렸는지 거리가  군데군데   젖어있네요남편은 선교지로 멀리 떠나 있고 홀로 집 지키며 오늘 아침도 자유롭고 가벼운 간단 아침을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맑은 무우소고기 국ㅡ올리브유에 계란 하나 굽고ㅡ냉장고 미리 해둔  약간 촉촉한 밥 조금 데워 들기름과 섞어  도시락김에 싸서 먹으니 부담도 없고  괜찮네요그리고  간식 타임은 있다가~~오늘도 나는 행복한  자유 부인입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4.08.08

오늘의 간단 아침

친절한 영혼 ~ Edgar Tuniyants (에드가 튜니얀츠) 남편은 잠시 눈 붙이는 동안간단한 아침을 준비하였다감자한개  얇게 채썰어 올리브유에~~부침가루등 ~아무것도첨가하지 않고 소금간만  약간  쿠팡에서 주문한 쌀~~^^포장지를  뜯으니 곱게 생긴 쌀이 구수한 냄새를 피우며 기다렸다는듯이 반겨주네냄비에 물 적당히 넣고 제일 약한불에서 기다리니  구수하고 포슬포슬한 밥이 완성되었다  부산가서 선물 받은  산딸기랑  블루베리~~요거트에 꿀 넣어서 잣,땅콩 곁들이고  어수선하지만 맛있게 정리되는  아침   남편이 커피한잔?오케이 ㅡ드립커피 한잔을~~커피의에르메스라고하는 싱가포르의♡바샤♡란다~~^^즐거운  식사~~끝행복한 하루 되세요

맛그리고 멋 2024.06.13

오늘 아침은 스벅에서

나 여기 이 자리에서 ㅡ 은모래 난 흐르는 바람은 되지 않을래 흘러가는 바람 따라 나를 맡기지도 바람 부는 대로 그저 따라가진 않을래 기억과 추억을 오고가며 한 편의 드라마를 쓰듯이 한 편의 시를 읊듯이 숨은 비경을 떠올리며 생명같이 소중한 사랑을 달디 단 사랑의 노랠 엮으며 한 숨 한 숨 뱉어내는 꽃나무들의 호흡처럼 그냥 여기 이 자리 그래 여기 그냥 이 자리에서 오늘 사전투표를 한 뒤 집에서 밥 신경쓰기 싫어서~~ 햄이 들어간 담백한 빵~맛있네그리고 바베큐치킨 빵 내가 가끔 즐겨 먹는 머쉬룸수프~~ 부드럽고 향이 좋고 잘 넘어간다

맛그리고 멋 2024.04.06

모찌트리

Franck Pourcel - Theme From Bilitis 모찌트리를 드셔 보았나요? 우연히 백화점에서 만난 생과일을 넣어 만든 찹쌀 모찌~~ 여러 종류의 과일과쵸코렛을 입혀 만든 색다른 모찌~~ 딸기 모찌도 먹어 보니 그런대로 기분이 업되는 것 같았어요 모임이 있어 한개씩 나눔하고 남은 것을 올려 봅니다 분위기 짱 ~~입니다 오늘 아침은 간단한 맥모닝으로 해결했지만 이렇게 후식으로~~ 기분 좋은 아침 행복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듯한 일상이지만 작은것 하나에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멋진 하루를 맞을 수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

맛그리고 멋 2024.03.22

간단 아침

아그네스 발차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생도라지도 있고~~ 삶아 둔 감자도 있고~~ 먹거리가 자꾸 쳐지는 것 같아 간단하게 무치고 버무려서 아침을 먹었다 누룽지 삶아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오늘이 이월의 마지막 날이네 세월은 정말 빨리도 간다 날아 간다 어디로 가는 것인가 시작과 끝 끝과 시작 계속 이어지는 우리 인생 길 나그네 길이라 하니 분명 도착할 본향이 있음에 허튼 세월 보내지 말고 본향에 갈 준비를 해야겠지 날마다 가까와오는 내 본향 천국~!!

맛그리고 멋 2024.02.29

명절 잘 보내셨나요?

서울서 내려 온 아들,♡♡에서 온 딸 내외 그리고 우리 부부~~ 밖에서 간단하게 한 끼 외식하자 하였지만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 집에서 간단하게 먹었답니다 고기 구워 파재래기~~ 그것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다고 하여 제발 간단하게 하라고 당부하였지만 저의 맘은 그럴 수 없었지요 그래도 명절인데 나물은 있어야지ㅡ아들 좋아하는 감자 사라다도 해야지~~제주에서 온 맛있는 감자도 있는데~~ 결국 튀김옷까지 준비해 둔 생선은 굽지 못했네요 마침ㅡ딸이 찍어 둔 사진을 보내와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다시 새로 맞이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구정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 안에서 가족과 함께 모두 행복하고 기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떡국도 먹었지요

맛그리고 멋 2024.02.12

아침에 김밥

"Chris Spheeris (크리스 스피리스)- FLOR SOLITARIA (플로르 솔리타리아) 외로운 꽃" 갑자기 김밥 생각이 나서 배도 고프고~~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두줄만 만들었다 밥 많이 넣고 먹어 보니 ㅡ맛ㅡ있네? 푸른 채소가 들어가지 않아 색이 예쁘진 않지만~~^^ 레드향도 수분이 많고 새콤 달콤 맛 있구나 요즘 제철인가 보다 요즘 거의 매일 마시는 샤프란 차 조금의 양으로 몇번을 우려 먹는지ㆍㆍㆍ 신기한 차다 미역국도 남은 것이 있었네 부엌 입구 크리스 마스 장식을 떼어내고 커텐을 달았다 미국에서 사용하던 커텐 ~~ 3군데 작은 창문에 걸었던 커텐 이십년이 훌쩍 넘어 30년을 향해 가고있네 코팅이 된 예쁜 꽃무늬 커텐이었는데 이제는 코팅이 다 벗겨졌지만 꽃무늬가 살아 있으니 평생 버..

맛그리고 멋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