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맛그리고 멋 146

냄비 누룽지

아침을 끝내고 꼼짝하기 싫어 쇼파에서 쉬었다 조금 전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간식 거리를 생각해 보니 냉동실에 핫도그 사 놓은 것이 있다 싶어 부엌으로 ... 그런데 인덕션 위 냄비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길래 색깔이 나는가 뚜껑을 열어 보니 아침에 밥을 하고 통에 소분하여 놓은 후 넴비에 눌어 붙은 밥을 10분후 자동으로 꺼지도록 해 놓고 잊고 있었는데... 알맞게 맛 있는 누룽지가 되어 있네 바로 바로 요 맛에 내가 냄비밥을 하는 거지 ^^ 냄비밥을 해 먹은 지가 꽤 오랜 세월이 흘렀다 우리집에는 밥솥이 없다 아니 압력밥솥이 하나 있긴 하지만 거의 무용지물 언제나 냄비밥을 한다 작은 냄비에 하면 적당히 먹을 양의 밥이 나오니 밥솥은 이제 모두 처분한지 오래다 자, 보시라~! 얼마나 먹음직스러운가 손대지 않..

맛그리고 멋 2023.01.04

축배 한잔을ㆍㆍㆍ

^^ 그러고 보니 한잔 아니 한 방울의 술도 마시지 못하는 내가 올 해에는 와인잔을 구입하고 싶어 준비했는데 오늘이 이 해의 마지막 날이니 예쁜 잔으로 기분을 조금 업 해 보고 싶군요 마침 블 친구와 교감하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지요 제가 좋아하고 즐겨 먹는 아니 마시는 탄산 음료 분다버그 ( 자몽맛) 어느 새 벗한지가 꽤 오래 되었고 어제 저녁 집에서 몇몆분들과 피자 스파게티로 작은 모임을 가진 후 모두 나누고 나니 딱 한병이 남아 있네요 오늘 저와 함께 할 친구 있으실까요? 혹시나 해서 잔을 비워 놓았답니다 아무도 아니 오신다면 저 혼자 남은 양을 채워야겠네요 ^^ 아, 촛불도 켤께요~~~

맛그리고 멋 2022.12.31

아침 ㅡ양갈비 스테이크

오~~~ 허브향기~~!! 양고기는 평소에 즐겨 먹지 않고 어쩌다가 뷔페식당에 가도 거들떠보지 않지만 남편이 그런대로 즐기는 것 같아 쿠#에서 양갈비를오다해서 인터넷 검색, 오늘 아침 구워보았다 이를 위해 미리 로즈마리 화분도 구입해 놓았고 재료를 미리 사다 준비해 놓았다 언제나 먹는 것은 간단하지만 요리하는 시간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그래도 덕부에 식사가 다 끝난 지금 이 시간에도 집안 가득 좋은 냄새로 가득하다 몸도 마음도언제나 건강한 매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맛그리고 멋 2022.12.24

동지 팥죽과 크리스마스

앗ㅡ오늘이 동짓날!! 크리스마스에 정신이 쏠려서 그냥 지날 뻔 했네 마침 냉동실에 팥 삶아둔 것이 있고 찹쌀수제비도 있어 간단하게 끓여서 남편에게~~^^ 잠시 팥죽을 먹는 동안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나오는 등도 켜놓고~~^^ 어제 크리스마스타올 두장을 선물 받았다 삼등분으로 접어 핸드 타올로~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도록 고무밴드로 고정했다

맛그리고 멋 2022.12.22

배추전 그리고ㆍㆍㆍ

아침에 거실 분위기를 조금바꾸었다 아마도 조만간 특별 손님을 초대해서 간단한 식사 아니면 떡볶이라도 대접해야할것 같아서ㆍㆍ 집은 좁고 가구도 새로 들일 수도 없고 하는 수 없이 있는 것 활용했다 괜찮을런지 모르겠구나 점심은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어묵탕과 배추전으로 간단하게 해결 했다 초장과 만두장 준비 남편은 초장이 훨씬 맛있다고 ~~^^ 입 맛도 없고 무얼 먹어야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배추전 맛있게 먹었다 그런대로 간단하고 좋네

맛그리고 멋 2022.12.16

아침

어제 점심은 생선 튀김과 함박 스테이크를ㆍㆍㆍ 그리고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살면서 먹는 일 얼마나 중요한가 매일 먹는 음식이 삶의 활력이 되고 다른 일들을 할 수있는 힘을 제공하니까 하지만 먹는 것에 너무 치중해서도 또 소홀히해서도 안되는 것 적당한 음식 섭취와 함께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행복해하며 살아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ㆍㆍㆍ

맛그리고 멋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