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전체 글 1054

간장 게장 맛있는 간장 게장

오늘 점심은 손님초대를 위해간장 게장을 준비했습니다제가 만든것은 아니고요제주도에서 물건너 온 게장인데예전에 선물 받아 먹어 보니 맛이 좋아오늘 점심을 집에서 함께 먹으려고 주문해서 약속했는데 바쁘셔서 오후에 오신다고 하니 먼저 맛을 보려고 개봉했습니다그리고 집에 있는 것으로 맛 있는 점심을 먹습니다행복하고 멋진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12:02:45

11월 둘쨋날

11월의 첫 날이 지나고 둘쨋날입니다아직 남겨진 세상의 일이 있어생명이 이렇게 연장되나 봅니다아픔과 시련과 고통눈물로 얼룩진 나의 지난 생애는 오늘의아침과 흡사합니다어둠을 과감히 뚫지도 못하고숨어있는 빛힘들었던 과거는 지나갔어도 여전히 맑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여전히 생의 강물은 끊임없이 흐르고어제의 하루를 이 지면에 펼치지 못한 나의 일상도 변함없이 흘러갑니다며칠 전 알타리 무우를 너무 적은 양을 담아 아쉬워서 다시 주문을 했는데생각 밖에 큰 무우가 왔네요아마도 초롱 무우인 것 같습니다너무 이쁘고 먹음직 스러워서어제 두가지로 다시 김치를 담았습니다여러가지 레시피를 참고하고 모자라는 재료를 더 구입해서 정성껏 가을 동치미와 초롱 알타리 무우를 ~~^^위ㅡ가을 동치미 담을 것 준비아래는 통째로 ..

맛그리고 멋 06:52:57

시월이여 안녕

"Autumn Leaves (오텀 리버스) 고엽 - James Turner (제임스 터너) 클라리넷 연주" 시월이여 안녕 ㅡ 은모래 시월이여 안녕 눈물에 젖은 가슴에 샛노란 낙엽이 떨어지면 별과 꽃과 사랑이 머물던 내 지난 추억은 더욱 쓸쓸합니다 설렘이 없어도 떨림이 없어도 제 자리를 지킬 줄 아는 지난 사랑이 남겨준 지혜로 남은 세월을 살겠습니다 이별의 그림자 내리는 세상이 쓸쓸하여 눈물이 나고 슬픔에 젖어도 나의 사랑 시월이여 안녕 다시 안녕히

2026년 뜨락 2026.10.31

시월을 보내며

갈바람에 처절하게 떨어지는 병든 은행잎속절없이 굴러가는 낙엽을 바라보며 길을 묻는다 어디로 갈 것이냐고 고독이 우수수 낙엽처럼 떨어지는 계절한 계절이 가고 있다 떠나고 있다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몸짓에 한풀 꺾인 내 시상 그래도 나는 흘러가는 이 시간을 통해 문화를 창조하는 자유인이고 싶다 그래서 문화의 꽃을 피우고 그 꽃의 향기를 널리 널리 전하고 싶은 욕망은 한낱 나의 사치스런 욕심일까 환락의 十月은 내게 깊은 취기에서 꿈을 깨도록 흔들어 일으킨다. 十月을 위해 모든 것 다 바쳐버린 이제 모퉁이에서 일어선들 무엇을 할까? 가을은 十月이 없는 응급실 침상에서 황달로 존재의 의미를 잃고 만다. 보라 잠시 일부 걷어온 위의 문장을...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마음의 표현 그 줄이 얼마나 길고 그 폭이..

2026년 뜨락 2026.10.31

칠리 새우랑 크림 새우

"La Vida Es Bella (라 비다 에스 벨라) 인생은 아름다워 OST 바이올린 연주"오늘 점심도 나혼자만의 식탁입니다무얼 먹을까 하다가냉동고에 있는 새우가 생각이 났지요아 내가 좋아하는 칠리 새우를?꺼내보니 달랑 7개가 있네요그래도 혼자 먹기엔 충분합니다왕 새우니까요그래, 그래 반반을 나누어서 두가지로만들어 보아야지먼저 새우를 해동해서 튀기자니 식용유가 없네요저는 식용유를 안 쓴지 꽤 오래 되었답니다건강이 계속 좋지 않아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튀김은 거의 집에서 하지 않고 질 좋은 올리브유로만 잠깐씩 사용 하지요오늘은 어쩔수 없이 아파트 지하 상가로 가서 일반 식용유를 하나 사고 거의 잘 먹지 않는 케찹도 하나 샀답니다크림소스랑 칠리소스 새우를 튀기지 않아도 맛있게 요리하는방법들이 유튜브에..

맛그리고 멋 2026.10.30

시월의 끝

Bill Douglas - Forest Hymnbody{background:#ffffff;}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blog/9980A3465BD8D4751C");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repeat;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사색과 명상이 깊은 에세이 시월의 끝 이제 그 시월의 하얀 손이 보인다 이별을 고하는 손 이별을 손짓하는 손 조락의 산과 들에 질펀하게 깔려있던 무수..

2026년 뜨락 2026.10.30

이별

미안하다, 미안하다...이 말을 못하고 떠나서 정말 미안하다차마 너에게 건넬수 없는 이 딱딱한 한마디의 말불어오는 갈바람에 실려 고운 단풍잎으로 변화되어 네 앞에 다가갔음 좋겠구나떠나는 이별의 가슴 아픈 자리에 서서 미처 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화사한 꽃 피는 봄이 아니고 푸름 짙은 녹음의 계절도 아닌이 처량하고 쓸쓸한 낙엽지는 계절에 떠나는 뒷모습 보여 미안하다하지만 나는 떠나가도 내 마음은 너를 기억하고가끔 회상의 강가에서 너를 생각하고 눈물 흘릴 것이다그 눈물 어느 찬 겨울 날 비가 되고 눈이 되어 네가 머문 창가에 내릴런지도.... 잊지못할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친구야너의 고운 얼굴에 눈물방울 보인다 어서 눈물을 걷으렴네가 울면 나의 가는 걸음이 더욱 흐트려지..

2026년 뜨락 2026.10.29

아침 김 초밥

결국 아보카도 김초밥을 만들었습니다아침부터 밥입니다초밥이고 재료도 간단하니 부담스럽지 않고 좋습니다밥도 속도 두줄 재료만 준비하여간단 아침 먹습니다남편은 알타리 무우랑 먹겠다네요밥이 조금 눌어서 누룽지로 국을 대신 합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 있습니다저는 아마도 이 아보카카도 김밥을 좋아하나 봅니다깔끔 ㆍ담백하고 건강한 맛입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