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멜로디...A Love Idea - Mark Knopfler 어머니 이번 추석에는 달이 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환희와 낭만에 찬 보름달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고향 친지들과 함께 웃음짓는 사람들의 모습이이번만은 나의 눈에 살짝 숨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상점마다 즐비한 선물 꾸러미와 거리마다 힘찬 고향을 향한 걸음 기쁨과 동심을 안고 날아갈듯 분주한데내 가슴에는 서늘한 갈바람만 붑니다고향은 있어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부모님이 안 계신 고향을 찾아 무엇합니까길 잃은 회상만이 그리움의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이 한 때이번 추석 연휴는 왜 그리 길기만 한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놓고 창문밖을 내다보며 기다리시던어머님작년 이어 올해도 나는 갈 곳이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