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전체 글 947

연근 밥ㅡ점심 차려 먹습니다

점심 드셨나요?혼자 있으면 먹는 것이 싫어지니억지로라도 한가지라도 해서간단하지만 차려 먹습니다오늘은 연근으로 ~~찹쌀가루 ㆍ감자전분 살짝 묻혀 올리브유에밥에도 연근 조금 넣어보고요부추가 있어 대패 삼겹살 좀 넣어전 구워 봅니다고기와 청ㆍ홍고추 들어간 부추전도 너무 맛있고요후식도 준비해 놓고요와우ㅡ연근밥 너무 맛 있습니다실은 올리브유에 노릇노릇 튀기듯 구운 연근 몇개를 썰어 넣었거든요~~^^아삭 아삭 씹히는 연근 식감이 너무 좋고요 그리고부드러운 찹쌀밥~~^^행복한 오후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6.09.15

구월의 기도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body, #primaryContent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99B965465F59514809");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color:#ffffff;background-repeat: no-repeat ; background-position: right -0px bottom; background-size: cover; } 구월의 기도 ㅡ 은모래 주님다시 가을이 왔습니다 내 초라하고 텅 비인 가슴에당신의 빛나고 환한 평화의 햇살로 가득 채우시고내 삶의 무거운 어깨에당신의 부드러운 평안의 날개를 ..

2026년 뜨락 2026.09.15

구월의 바다

구월의 바다 ㅡ 은모래 구월의 바다는바람 부는 대로 밀려가지 않고 꿈꾸는 구름처럼 요동하지 않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꽃이 되고 싶은가 봐 가을 정원 음지에서 무더기로 피어나는 구절초처럼도도히 찬 바람을 맞서고 칼날 같은 파도로 수평선을 휘저으며 높이차 오르는 갈매기 따라강한 해초 내음 풍기면서 피어오른다 바다를 통째 안고 솟아오른다 돌아온 구월의 바다 앞에서나는 한 없이 작은 소녀가 된다추억만 한 자락 갈매기 날개 끝에 남기고겁 없는 파도에 실려간 모래알처럼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린 여름 날을 생각하며텅 빈 바닷가에 홀로 서면향방없이 떠돌던 추억만이 내 가슴 수평선에 잠들어 있다

2026년 뜨락 2026.09.15

부산진시장에 가다

맘 먹고 잠시 둘러 본 부산진 시장도착하자마자 지하에서 간단하게 먹고당면~~ 국수~~~그리고 김밥참 맛 있었다잠시 둘러 본 시장볼게 많네사고 싶은것도 많네한과를 맛 보니 그런대로 ~~미리 준비 되어지고 진열된 백화점 물건보다 신선한 것 같아 우선 한봉지만 구입했다먹어보고 맛이 괜찮으면 추석선물 로도 좋겠네추석에는 한과 선물도 좋~~지그리고천연 염색 제품 코너에서코사지와 핀머플러 3개시간은 잘도 흘러 간다짧은 쇼핑시간이 아쉽지만다음을 기약하기에도 거리가 멀어 장담할 순 없지만아ㅡ실내화도 색깔별로 구입했네더 구경하고 더 사고 싶은 것도 많지만일부만 구경하고 아쉬운 걸음으로 집으로~~먹거리로 가득한 우리 집~~나비핀도 3개 샀네요풍성한 가을이다행복한 가을이다

맛그리고 멋 2026.09.14

저 바다 끝에서

Sarah Brightman - Dust in the wind저 바다 끝에서 ㅡ 은모래 저 바다 끝에서 우리 만나랴해 지고 어스름 저녁이 올 때 망각의 일몰이 우리를 덮치면 파도가 남기고 간 눈물 자국이갈매기 뿌리고 간 슬픈 바다음이잔잔한 수면 위로 떠오르겠지 비바람이 스쳐 간 텅 빈 백사장 너와 나를 갈구던 시름이 끝나고 가슴엔 다시 꽃 한 송이원망도 증오도 삼켜버린 과거를 안고 오늘에 피어나는 꿈틀대는 한 송이 기억의 꽃 그 꽃의 이름 무엇이라 부르리사랑은 이미 파도를 넘어 수평선 저 멀리로 떠나 버렸는데 그 꽃이 지면 우리 다시 만나랴 저 먼바다 세상 끝에서

2026년 뜨락 2026.09.14

나도 행복하였네라

Claude Choe - Love Is Just A Dream(사랑은 꿈과 같은것 연주곡)나도 행복 하였네라 ㅡ 은모래 유치환님의 행복을 읽으며그리운 이여 안녕사랑하였으므로 나도 행복하였노라 생애 끝나고 숨 멎는 날 사랑하였으므로 나 진정 행복하였노라 사랑은 떠나도 그리움은 남는 것 그리움은 님아도 사람은 남지 않는 것 가슴 온통 그리움 가득 맺힐지라도 그대 사랑하였음에 나는 행복하였노라 그렇게 말하고 싶네

2026년 뜨락 2026.09.14

가시나무새 노래

가시나무 새 ㅡ 은모래 오,주님! 흐르는 사랑만이 굳게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내게 사랑을 주시옵소서 내리는 비로 갈한 목을 축이는 나뭇잎처럼 눈물로만 가능한 용서와 화해의 해갈 오, 주님! 나에게 눈물을 주시옵소서 채워도 채워도 다함이 없는 쏟아도 쏟아도 마름이 없는 그러한 사랑을 주시옵소서 그러한 눈물을 주시옵소서 길은 있지만 너무 많이 있어 진정한 길 바로 찾지 못하고 오늘도 방황하는 친구들 곁에 있어 슬픈 나에게 바른 길 걷게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짧은 삶의 소용돌이에서 긴 여운을 남기고 가는 황혼처럼 나도 남은 생 황혼의 빛으로 살게 하소서 소리없는 찬란함으로 사라지는 황혼 빛이게 하소서

2026년 뜨락 202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