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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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커피 한 잔을

"Gabriel`s Oboe "The Mission" OST(가브리엘 오보에, 넬라판타지아) 플룻(엔니오 모리코네 원곡)"가을에 커피 한잔을 ㅡ 은모래 한 잔의 따스한 차가 그리운 것 보니가을인가 합니다 차 한잔을 마주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친구가 그리운 것 보니가을인가 합니다 잔잔히 들려오는 음악이 가슴에 물밀듯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보니정말 가을인가 합니다 가을엔 이 가을엔한 그루 나무처럼 가지 가지마다에 고운 단풍으로 물들이고오고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눈부시게 고운 가을의 빛깔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홀로갈 수 없는 이 인생 나그네 황혼의 길목에 서서맑고 투명한 눈빛 건네며 말 없이도 서로 미소를 지울 수 있는아름다운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잔의 따스한 차를 함께하며 높아가는 ..

2026년 뜨락 10:09:37

시월의 정원

시월의 정원 ㅡ 은모래 눈물과 그리움과 한숨으로 찌들어진나의 가슴 정원에 어여쁜 꽃 피었네요영원무궁 시들지 않는 사랑의 꽃아름답고 향기론 꽃이 피었네요 떠나간 사랑에 눈물짓고슬픔과 고독에 창백해진 그대가슴 정원에도 한 송이 꽃 필거에요환한 빛 맑은 얼굴산국보다 더 샛노란햇살에 반짝이는 꽃 필 거에요노란 꽃술 빨간 잎어여쁜 꽃 필거예요

2026년 뜨락 09:50:48

너는 모른다 너는 모른다

너는 모른다 너는 모른다 겹겹이 쌓인 낙엽의 물결이 왜 내 가슴에서 출렁이는지 뒤척이던 내 영혼 부서지는 햇살에 부시시 눈을 뜨면고상을 떨며 내 곁을 배회하던 밤은 소리없이 자리를 뜨고어느 새 밀려오는 새로운 벗 아침은 눈 부시다 눈 부셔 눈을 제대로 뜰 수 없구나 너는 모르지 정말 모르지 쓰러질 듯 쓰러질 듯 요동치 않는 저 낙엽의 숨결이 왜 내 가슴에서 진종일 출렁대는지

2026년 뜨락 2026.10.15

오, 가을

오,가을너의 유한한 변화앞에서 무한과 영원의 사랑을 생각하나니또한 빛나는 그리움과 풍성한 추억을 잉태하나니너 가을은 다른 계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자애로운 하나님의 또 다른 선물이 아닌가 마음으로 자유로이 걷기 시작하는 시월의 숲길엔빛나는 생각의 조각들이 눈부시고 나의 발걸음은 가벼웁다 넓은 들판을 바라보면 무르익은 곡식들겸허하고 품위있게 손을 흔들고내년을 기약하며 한잎 두잎 낙화하는 낙엽에서우리 인생의 유한한 삶의 종말만은허무함과 한숨으로 내려앉지 않기를 기도하며하늘을 우르러는오, 가을너만의 것이 아니고 나만의 것도 아닌모든 이의 가슴에 사랑의 울림과 떨림을 주는 가을, 가을이여 네 앞에 살아 움직이는 나의 모습 어떠해야 할지잠시 벤취에 앉아 오늘의 일들을 생각하면서겸허한 마음으로 나 이 시간 기도의 ..

2026년 뜨락 2026.10.13

가을 숲에서

James Last - A Morning At Cornwall가을 숲에서 ㅡ 은모래 거기 나의 사색 절정으로 일렁이는 숲 삭막한 도시의 거리를 지나 메마른 영혼에 불을 지피는 거기꿈의 햇살 눈부시고 아침 이슬 경건하다 색고운 단풍잎 고운 선율로 넘치도록 부어나는 노래여 詩香이여 떠도는 바람을 껴안고 날고픈 가을 내 안에 있는 그대여 내 봉인된 편지를 열어 길 잃은 사랑을 말하라 노래하라남은 사랑은 아직 뜨거운 햇살 꿈의 쪽배를 타고 가기에 충분하다 거기그대와 나 손잡은 가을 숲에서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를 읽으며 이름없이 피었다 지는 어둠을 열고 너를 사랑을 읽으리 노래하리

2026년 뜨락 2026.10.13

오늘의 아침

이제 조금씩 몸(감기)이 회복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면연력이 없고 그동안 계속 수술 ㆍ치료를 받고 많은 약들도 복용해 왔기에 건강할 수 없는 아주 다운된 몸이지만이렇게라도 직접 아침을 간단히 챙길 수 있음에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별 것 아니지만 정성들여 차려보는 아침입니다감자ㆍ아보카토ㆍ현미 가래떡은 올리브유에~~볶은 깨가 생겨서 매일한 숟갈씩 먹으려고 합니다목에 좋은 도라지청과 모게존 골드늘 복용하는 약들 외에 감기약도 아직 챙겨야 하고먹어야 할 것이너무 많습니다야채수 한잔을 컵에 넣고 마셨습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