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 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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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햄버거 집 ㅡ DOUBLE UP

가끔 생각 나는 햄버거맛 있는곳을 아직 못 발견 했는데오늘 한 곳을 방문하여 꽤 만족한 맛을찾았답니다주 3일은 쉬고 4일만 문을 여는 곳대체 왜 무슨 이유로 그러하는지궁금해서 꼭 한번 가 보고 싶었지요멋도 모르고 찾았다가 벌써 두번이나 돌아 왔거든요멀 ~~리버거 란 간판이 보입니다좌측에는 바닷물이 흘러 들어와 개천처럼 흐르고 있는 제법 운치 있는 곳롯데몰에서도 가깝고 송정바다 길 사이로 들어가는 골목 길에 자리한 3층 건물아담한 곳이었지요# DOUBLE UP #일층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살짝 비켜 나와 이층 계단으로 올라 갔습니다독특한 문이 열어 주길 기다리고 있네요창 밖 주변의 풍경입니다자리를 잡고 주문한 빵을 기다립니다오늘의 주문은 칠리버거 세트(프렌치프라이즈ㆍ콜라)와 버팔로윙 8조각..

카테고리 없음 2026.10.23

오 가을

. 오,가을너의 유한한 변화앞에서 무한과 영원의 사랑을 생각하나니또한 빛나는 그리움과 풍성한 추억을 잉태하나니 너 가을은 다른 계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애로운 하나님의 또 다른 선물이 아닌가 마음으로 자유로이 걷기 시작하는 시월의 숲길엔빛나는 생각의 조각들이 눈부시고 나의 발걸음은 가벼웁다 넓은 들판을 바라보면 무르익은 곡식들 겸허하고 품위있게 손을 흔들고내년을 기약하며 한잎 두잎 낙화하는 낙엽에서 우리 인생의 유한한 삶의 종말만은 허무함과 한숨으로 내려앉지 않기를 기도하며 하늘을 우르러는 오, 가을너만의 것이 아니고 나만의 것도 아닌 모든 이의 가슴에 사랑의 울림과 떨림을 주는 가을, 가을이여 네 앞에 살아 움직이는 나의 모습 어떠해야 할지 잠시 벤취에 앉아 오늘의 일들을 생각하면서 겸허한 마..

2026년 뜨락 2026.10.23

사랑의 의자

"Secret of Paradise (시크릿 오브 파라다이스) 천국의 비밀Chamras Saewataporn (샴라스 세와타폰)" 비워있는 의자에 그대 앉아 보세요꽃은 아직 피지 않아 썰렁한 정원이어도 눈부신 햇살이 그대 어깰 어루만져 줄 거예요 사랑을 잃어버린 그대 마음 심히 슬프고 우울의 그늘이 그대 가슴을 점령해도 사랑하는 까닭에 사랑했던 기억에 날마다 설레이던 가슴낙화뒤에 성숙한 사랑의 결실이 뻗은 아름다운 길, 길을 보아요 곁에 남아 있어도 그댈 떠났어도 사랑은 힘 사랑은 기쁨 사랑은 행복 기다리고 있는 의자에 그대 앉으세요

2026년 뜨락 2026.10.22

사랑사랑하리 사랑할 수 있을 때 까지

Alain Morisod&Sweet People / Libertad 사랑 사랑하리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ㅡ 은모래 깊은 사랑의 시를 하늘에 새겨놓고 싶네마음이 울적할 때마다 슬픈 눈물이 흐를 때마다 한편씩 한편씩 꺼집어 내어 읽으며다시 사랑으로 채우고 싶네 아름다운 사랑의 시로 하늘을 꾸미고 싶네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복잡하고 허튼 생각이 들 때마다 사랑의 시로 내 마음을 새로이 꾸며가고 싶네 사랑이라 말하면서 사랑하지 못하고 사랑한다 말하면서 행동은 다른 그러한 사람은 되고 싶지 않네사랑 사랑하리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2026년 뜨락 2026.10.21

가을 비 내린다

"HAUSER - Pathétique Sonata (하우저 - 파테티크 소나타)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단조 Op.13 "비창" 제2악장 - 스테판 하우저(vc), 런던 심포니 Orch"가을비 내린다 은모래 가을비 내린다 일찌기 사랑으로 불려졌던 이름들 매듭도 없이 끝도없이 하늘 꼭대기에서 땅 아래로 순결한 홍백의 코스모스 위로 오백년 지킴이 감나무 위에도 은밀히 뿌려지는 향기 가을비에 취해 비틀거리는 세상 내 묵은 정서가 흔들리고 이별의 경계선에 걸린 못난 그 사랑 흔들린다 그 줄 끝에 매달린 내 눈물이 흔들린다

2026년 뜨락 2026.10.20

그대라는 정서

"Ernesto cortazar story of a true love"그대라는 정서 ㅡ 은모래그대라는 정서는 내 심연의 아주 깊은 밑바닥에 깔린 가장 절실한 언어이다매일 소용돌이치는 삶의 격랑 속에서도 찰랑이는 눈물 한바가지 힘껏 퍼올리는 오동나무 두레박의 명쾌한 울림이 있어 그대 그대라는 내 삶의 명제는 황홀한 빛 내림 하나 없는 갇힌 병실의 우울한 조명 아래서도 가을빛 찬연한 꿈이다 사랑이다

2026년 뜨락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