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분류 전체보기 442

배추전 그리고ㆍㆍㆍ

아침에 거실 분위기를 조금바꾸었다 아마도 조만간 특별 손님을 초대해서 간단한 식사 아니면 떡볶이라도 대접해야할것 같아서ㆍㆍ 집은 좁고 가구도 새로 들일 수도 없고 하는 수 없이 있는 것 활용했다 괜찮을런지 모르겠구나 점심은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어묵탕과 배추전으로 간단하게 해결 했다 초장과 만두장 준비 남편은 초장이 훨씬 맛있다고 ~~^^ 입 맛도 없고 무얼 먹어야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배추전 맛있게 먹었다 그런대로 간단하고 좋네

맛그리고 멋 2022.12.16

아침

어제 점심은 생선 튀김과 함박 스테이크를ㆍㆍㆍ 그리고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살면서 먹는 일 얼마나 중요한가 매일 먹는 음식이 삶의 활력이 되고 다른 일들을 할 수있는 힘을 제공하니까 하지만 먹는 것에 너무 치중해서도 또 소홀히해서도 안되는 것 적당한 음식 섭취와 함께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행복해하며 살아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ㆍㆍㆍ

맛그리고 멋 2022.12.16

우리집풍경

해마다 12월이 되면 하얀 눈과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진다 하지만 간절히 기다려도 펑펑 함박눈은 내리지도 않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산타는 오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내가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해 보고ㅡ 이번에도 코스트코에 가서 비스킷과 쵸콜렛 선물을 몇번이나준비해 놓고 행여나 하여 양말도 걸어놓고 집안이 허전하지 않게 조금 꾸며 놓았다 아직 베란다 구석에는미처 꺼내지 못한 장식품 소품들이 많다 올해는 이쯤으로 만족해볼까나?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이미 하늘의 큰 선물을 받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 ㅡ 부엌 벽과 거실 벽은 오래된 벽지 위에 제가 칠했지요 ㅡ

맛그리고 멋 2022.12.13

십이월의 묵상

p 십이월의 묵상 ㅡ 은모래 하늘 높은 곳에서 내린 이슬이 빛나는 구슬이 되고 더 높은 하늘에서 내린 눈이 빛나는 보석이 되는 십이월은 참 아름답구나 백색의 화원에서 뿜어내는 겨울 향 세상의 꽃은 져도 하늘의 꽃이 피어 모난 마음도 포근히 감싸안는 십이월의 세상은 아름답다 신의 은총이 가장 아름답게 머무는 순백의 겨울 잠 자던 영혼들도 깨어나 하늘의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킬 수 있나니 머물러 우리의 찬 가슴을 데우는 십이월 깜깜한 이 새벽에 더욱 찬란한 한 떨기 고운 별빛으로 머물고픈 나의 심정 그 누가 알까

카테고리 없음 2022.12.10

장어 양념 구이

ㅡ 집에 있는 재료로 저녁을 해결하다 ㅡ 냉동실에 있는 장어 한 마리 큼직하게 썰어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로 노릇하게 구운 후 마늘도 편으로 썰어 살짝 구워 놓고 양념장 끓이다가 구운 장어 마늘 넣고 파 양파 넣고 ㅡ 마지막에 참기름ㅡ 그릇에 담고 깨소금 솔솔 뿌려 접시에 담아 남편의 저녁 메뉴 해결 했다 맛있단다 음식점 요리 보다 낫다고 한다 나는 안 먹어도 기분 좋은 저녁이다 맛 있겠지요? ^^

맛그리고 멋 2022.11.07

새벽에

"Bilitis - Francis Lai" 새벽에 ㅡ 은모래 안개 자욱한 꿈길을 걷다가 단잠을 껬네요 새벽의 창을 깨우는 바람 날개를 단 시간은 정오의 태양을 넘어 황혼에 이르고 구름빛이 아름다운 하늘 아래 나는 천상의 노래를 듣습니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바람을 타고 후르르 떨어지는 가을 아직 잠이 덜 깬 세상을 흔드네요 마른 가지 남은 낙엽을 흔드네요 새벽 새벽은 나의 사랑 내 영혼의 노래 나의 흐느낌 나의 진실한 벗이랍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