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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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찰밥전

"Bilitis - Francis Lai" 녹두를 불려 놓은 것이 있어서 무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아침 이렇게 해 보았다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다 있다는데 그것도 모르고 껍질 제거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소모하였네 아는 것이 힘, 힘이다 역시... 다음 에는 결코 껍질 너를 버리지 않고 다 쓸거야 정월 대보름엔 결국 오곡밥과 나물을 하여 몇분에게만 조금씩 나누고 결국 또 남아서 일부는 냉동고에 일부는 조금씩 먹고 있는데 잘 먹어지지 않으니 이 찰밥으로 녹두와 함께 갈아서 빈대떡 아닌 전을 ? 그런데 이른 아침이라 믹서기 소음을 내어서는 아니 되겠기에 밥과 푹 불린 녹두를 으깨어 보았다 물을 조금만 넣어서..... 후라이팬에 즐겨 사용하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이렇게 모양을 잡아가면서 팬에 구웠다 그럴듯 ..

맛그리고 멋 2023.02.07

부추찌짐과팽이버섯찌짐

오늘 아침은 찌짐 생각 글 두개 올려 놓고 ... 유기농 튀김 가루 부침 가루 꺼내 놓고 몸애 좋은 올리브유로 먼저 튀김가루에 청양 고추 하나 썰어 넣고 노릇 노릇 맛 잇게 또 한번은 부침가루에 홍고추 하나 썰어 넣고 이왕에 팽이 버섯도 계란을 풀고 가루 조금만 참기름도 한 두방울 ... 이렇게 세 가지 찌짐을 완성 초장에 찍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

맛그리고 멋 2023.01.30

현미 가래떡

오래 묵은 현미쌀이 있어서 가래떡을 만들어 놓았다가 오랜만에 꺼내어서 먹어 본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른 후 현미가래떡 그리고 만두도 곁들이고 요즘 과일이 제대로 잘 먹어지지 않아 남아도는 방울 토마토도 함께 노릇 노릇 살짝 볶아 본다 현미 가래떡은 맛 있는 꿀에다 찍어 먹고 만두는 식초 간장에 생강과 계피를 적당히 넣고 꿀 넣은 생강 계피 차 한잔과 곁들여 오늘 아침은 이렇게 끝 ~! ^^

맛그리고 멋 2023.01.06

냄비 누룽지

아침을 끝내고 꼼짝하기 싫어 쇼파에서 쉬었다 조금 전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간식 거리를 생각해 보니 냉동실에 핫도그 사 놓은 것이 있다 싶어 부엌으로 ... 그런데 인덕션 위 냄비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길래 색깔이 나는가 뚜껑을 열어 보니 아침에 밥을 하고 통에 소분하여 놓은 후 넴비에 눌어 붙은 밥을 10분후 자동으로 꺼지도록 해 놓고 잊고 있었는데... 알맞게 맛 있는 누룽지가 되어 있네 바로 바로 요 맛에 내가 냄비밥을 하는 거지 ^^ 냄비밥을 해 먹은 지가 꽤 오랜 세월이 흘렀다 우리집에는 밥솥이 없다 아니 압력밥솥이 하나 있긴 하지만 거의 무용지물 언제나 냄비밥을 한다 작은 냄비에 하면 적당히 먹을 양의 밥이 나오니 밥솥은 이제 모두 처분한지 오래다 자, 보시라~! 얼마나 먹음직스러운가 손대지 않..

맛그리고 멋 2023.01.04

축배 한잔을ㆍㆍㆍ

^^ 그러고 보니 한잔 아니 한 방울의 술도 마시지 못하는 내가 올 해에는 와인잔을 구입하고 싶어 준비했는데 오늘이 이 해의 마지막 날이니 예쁜 잔으로 기분을 조금 업 해 보고 싶군요 마침 블 친구와 교감하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지요 제가 좋아하고 즐겨 먹는 아니 마시는 탄산 음료 분다버그 ( 자몽맛) 어느 새 벗한지가 꽤 오래 되었고 어제 저녁 집에서 몇몆분들과 피자 스파게티로 작은 모임을 가진 후 모두 나누고 나니 딱 한병이 남아 있네요 오늘 저와 함께 할 친구 있으실까요? 혹시나 해서 잔을 비워 놓았답니다 아무도 아니 오신다면 저 혼자 남은 양을 채워야겠네요 ^^ 아, 촛불도 켤께요~~~

맛그리고 멋 2022.12.31

아침 ㅡ양갈비 스테이크

오~~~ 허브향기~~!! 양고기는 평소에 즐겨 먹지 않고 어쩌다가 뷔페식당에 가도 거들떠보지 않지만 남편이 그런대로 즐기는 것 같아 쿠#에서 양갈비를오다해서 인터넷 검색, 오늘 아침 구워보았다 이를 위해 미리 로즈마리 화분도 구입해 놓았고 재료를 미리 사다 준비해 놓았다 언제나 먹는 것은 간단하지만 요리하는 시간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그래도 덕부에 식사가 다 끝난 지금 이 시간에도 집안 가득 좋은 냄새로 가득하다 몸도 마음도언제나 건강한 매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맛그리고 멋 2022.12.24

크리스마스 전 날에

크리스 마스 전날에 ㅡ 은모레 해마다 이맘 때면 내 마음 괜히 쓸쓸해져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마음으로 소리쳐 보고 산타가 되어 여기 저기 사랑의 선물을 나누어본다 그 어느 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고 보니 정작 나에게는 케잌 하나 들어오지 않아 근쳐 빵집에 가서 작은 케익을 사서 촛불을 켜고 남편과 마주했던 때가 떠오른다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사람들을 초대도 하고 선물을 나누면서 왜 나의 마음에는 눈물이 흐르는지... 이미 큰 선물을 받은 나 더 이상 무엇을 바라랴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다시 크게 외쳐보는 매리 크리스마스~~!!!

카테고리 없음 2022.12.24

동지 팥죽과 크리스마스

앗ㅡ오늘이 동짓날!! 크리스마스에 정신이 쏠려서 그냥 지날 뻔 했네 마침 냉동실에 팥 삶아둔 것이 있고 찹쌀수제비도 있어 간단하게 끓여서 남편에게~~^^ 잠시 팥죽을 먹는 동안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나오는 등도 켜놓고~~^^ 어제 크리스마스타올 두장을 선물 받았다 삼등분으로 접어 핸드 타올로~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도록 고무밴드로 고정했다

맛그리고 멋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