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아 소중한 사람아 잠시 음악에 귀를 기울여보렴 봄의 소리 들리지 않나 우리 가는 걸음은 비틀비틀거리며 이리 저리 부딪혀 길목마다 자꾸 불협화음이 뜨고 세상 소리 너무 시끄러워 귀 따갑고 아프지 그리하여도 난 너와 함께 손 잡고 가리 언제나 어디서나 무얼하든지 소중한 사람 나의 사람아 너 오늘.. 3월 2008.03.02
또 다른 계절의 길목에 서서 우리 사는 동안 그림처럼 맑은 날 시 처럼 꽃피는 날 얼마나 될까 태어나면서 부터 지금 이 순간 까지 슬픔과 기쁨 ,웃음과 울음이 뒤 섞인 이 세상에서 웃음,기쁨보다는 가난한 영혼에 목이 마르고 무거운 육신의 탄식에 끝 없이 눈물로 허덕이는 슬픈 인생은 아니던가 셀 수 없는 별처럼 무수히 꿈을 .. 3월 2008.03.02
아침에 가슴 설레이며 아침을 맞이할 수 없다면 새 얼굴로 눈을 뜨는 아침을 못 본다면 어제를 붙잡은 채 오늘을 맞는다면 빈 마음으로 이 하루 열지 못한다면 슬퍼하라 너를 위해 울라 울라 너를 위해 3월 2일 / 풀빛 3월 2008.03.02
겨울 설경 지난12월17일날 내린 하얀세상이랍니다. 첨부파일 크릭하시고 열기를 크릭하시면 아주시원한 큰사진이랍니다. IMG_6384.JPG IMG_6378.JPG IMG_6418.JPG 3월 2007.03.16
잊어버리자고 잊음을 생각해 본 오늘입니다 마음대로 잊을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이 땅위에 존재하는지... 잊어야할 것들은 빨리 잊고 또 잊지 말아야할 것은 잊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맘대로 잘 조절하지 못하는 감정의 흐름을 어찌해야 하나요 바다 기슭을 걸어 잊을 수만 있다면 먼 하늘 향해 보리 피리라.. 3월 2007.03.14
내 마음에 다시 비.... 어긋난 사랑, 어긋난 만남 애초부터 완벽한 사랑은 없었다 내 마음에 다시 비...흐림.. 그리고 얼마 후에 비 개이고 무지개 뜰까..... 우울증인가 아니면 갱년기 현상인가 너무도 옹졸한 자신을 느끼지 못하고 상대를 비하시켜 나름대로 결정을 내리고 끊어버리고 방어의 자세로 아니 무관심의 상태로 .. 3월 2007.03.14
아름다운 만남을 위하여 다시 깊은 바닷속으로 자맥질 또는 안개 짙은 곳으로 깊숙히 들어가기 당분간 내 주위를 살피지 말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다림 그리고 다시 기다림 입술 가늘게 움직이는 약간의 떨림이 없고 따스한 감정의 울림도 없는 투박한 말 듣지 않기, 생각지 않기 다 잊어버리고 꽃이 핀 봄 들판을 거니는 .. 3월 200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