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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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아침에 김밥

신 애 2024. 1. 31. 08:05

갑자기 김밥 생각이 나서 배도 고프고~~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두줄만 만들었다
밥 많이 넣고

먹어 보니 ㅡ맛ㅡ있네?
푸른 채소가 들어가지 않아 색이 예쁘진 않지만~~^^

레드향도  수분이 많고 새콤 달콤   맛 있구나 요즘 제철인가 보다

요즘 거의 매일 마시는  샤프란 차
조금의 양으로 몇번을 우려 먹는지ㆍㆍㆍ
신기한 차다

미역국도 남은 것이 있었네

부엌 입구 크리스 마스 장식을 떼어내고 커텐을 달았다
미국에서  사용하던 커텐 ~~
3군데 작은 창문에 걸었던 커텐

이십년이 훌쩍 넘어 30년을 향해 가고있네 코팅이 된 예쁜 꽃무늬 커텐이었는데

이제는 코팅이 다 벗겨졌지만 꽃무늬가 살아 있으니

평생  버리지 못하고 계속 사용할  것 같다
 함께하던 사람들도 가고 세월도 많이 흘렀건만

지금도 여전히 나와 함께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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