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김밥 생각이 나서 배도 고프고~~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두줄만 만들었다
밥 많이 넣고
먹어 보니 ㅡ맛ㅡ있네?
푸른 채소가 들어가지 않아 색이 예쁘진 않지만~~^^
레드향도 수분이 많고 새콤 달콤 맛 있구나 요즘 제철인가 보다
요즘 거의 매일 마시는 샤프란 차
조금의 양으로 몇번을 우려 먹는지ㆍㆍㆍ
신기한 차다
미역국도 남은 것이 있었네
부엌 입구 크리스 마스 장식을 떼어내고 커텐을 달았다
미국에서 사용하던 커텐 ~~
3군데 작은 창문에 걸었던 커텐
이십년이 훌쩍 넘어 30년을 향해 가고있네 코팅이 된 예쁜 꽃무늬 커텐이었는데
이제는 코팅이 다 벗겨졌지만 꽃무늬가 살아 있으니
평생 버리지 못하고 계속 사용할 것 같다
함께하던 사람들도 가고 세월도 많이 흘렀건만
지금도 여전히 나와 함께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