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맛그리고 멋 135

깨강정

"The Rose of Kildare (킬데어 장미) / Bill Douglas(빌 더글라스)" 구정이 다가오니 강정생각이 나서 집에 있는 재료로 조금 만들어보았다 깨를 볶고 잣 조금 남은 것으로 만든 깨강정~~ 견과류는 언제나 잘 안 먹어지고 남아 도니 이것도 땅콩과 함께~~ 후라이팬에 남은 (꿀.설탕ㆍ생강청)것으로 잔멸치도 살짝 볶아두고 직접 찹쌀 불려 가루 내어 동글동글 빚어 만든 찹쌀 수제비 한 그릇도 올려본다 여력이 있으면 들깨강정과 검정콩강정 잣강정ㆍ호두강정등 다 만들어 보고 싶은데 남편이 말리니 나의 욕망을 잠재워볼까 싶기도하다

맛그리고 멋 2024.01.27

간단한 저녁

점심 때는 돼지고기 김치 찌개를 집에서 배불리 먹고 아무 데도 나가지않고 집에만 있었더니 저녁 먹을 생각이 없었다 그래도 한끼 먹고 약을 먹어야하니 그리고 남편도 간단하게라도~~ 오늘부터 냉장 냉동고 털이를 해서 외식도 줄이고 식비도 줄이자는 남편과의 일치된 의견으로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힘을 써 보아야지 이것 저것 가득 채워진 냉동고에서 꼬마 만두가 오늘 저녁 메뉴로 구울까요? 찔까요? 구워 먹어요~~^^ 몇개?열개씩?~~^^ 이렇게 해서 저녁은 아주 간단히 해결되었다내일 아침 먹을 것도 미리 꺼내 해동시켜 놓아야지~~ 오늘 밖에 안 나가니 식비는 절약되었네~~ 하루가 이제 막을 내리고 꿈나라에 갈 시간이 다 되어 가는구나 감사ㅡ그리고 행복한 하루였다 하나님~~오늘 밤도 좋은 꿈 꾸게 해 주시옵소서

맛그리고 멋 2024.01.04

저녁엔 칠면조

칠면조를 분 리해서 (다리2 , 날개2,)오늘은 몸통의 일부를 작은 오븐에다 힘들게 힘들게ㅡ구웠다 곁들이는 메시 포테이토랑 그레이비도 간단하게 있는 재료로 후딱 만들고 이제 ㅡ날개 두쪽을 구워 놓고 자야겠구나 오븐을 갖추지 못해 모양은 제대로 낼 수 없었지만 그런대로 흉내라도 내어 보았으니 다행이다 낮에는 칠면조 백숙으로 다섯분의 손님을 대접했다 바쁘게 움직이느라 사진도못 남겼구나이번 크리스마스엔 장식을 별 하지 않고 그냥 조금만 기분 내어 본다

맛그리고 멋 2023.12.22

칠면조 요리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니 칠면조요리가 생각이 나고 한번 해 볼까 해서 6키로되는 칠면조를 어렵게 구입했는데~~ 오ㅡ이를 어째 우리 집에는 지금 작은 렌지겸 오븐만 있을 뿐 이를 위해좁은 공간에 오븐을 다시 살수도 설치할 수도없으니ㅡ 냉장고에서 몇일 해동하는 동안 구이에 필요한 소스들을 거의 준비해 놓았는데 대책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조각을 내어 다리,날개,몸통 일부는구워보고 나머지는 백숙을 하려고 일단 냄새제거 작업만 해 놓았다 처음이지만 멋지게 한번 요리해 보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되어 맘이 별 상쾌하진 못하지만~~요리가 잘 되면 내일 동지 팥죽대신 한번 올려 볼까나? 뀡대신 닭이 아니라 팥죽대신 칠면조가 되겠네? ~~^^

맛그리고 멋 2023.12.21

땅콩 김치를 아시나요?

아주 오래 전 1980년대 신혼 초 어느 분이 보내주신 땅콩 김치를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맛 보라고 주신 것을 다시 저희에게 조금 주신 것인데 ㅡ 너무 맛 있어서 매끼마다 그 김치가 다 떨어질 때 까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김을 구워 함께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흐른 뒤 그 땅콩 김치가 생각이 나서 나름대로 땅콩을 사서 고소하게 구워 가루를 내어 김치를 버무려 보아도 도무지 그 맛이 아니었지요 이리 저리 궁리하다가 아하~~그 맛에 근접한 재료를 발견하였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땅콩까지 씹히는 감칠맛ㅡ 그 누가 이 맛의 비밀을 알 수 있을까요 이번에도 어느 분이 김장 김치를 조금 주셨는데 저는 이 김치를 조금 먹다가 땅콩 김치를 ~~ 너무 맛 있어서 밥이 꿀떡 꿀떡 넘어갑니다 방금도 이 ..

맛그리고 멋 2023.12.06

간단점심ㅡ미리크리스마스기분약간만~~

EVENT - Lanfranco Perin 몸상태가많이흔쾌치않다 자칫우울증오려다가지나갔다 여기저기~~ 아우성이다반란이다 하는수없이 간단한피검사를했고결과는 피가너무많이모자란다고해서 오늘점심후큰병원에가서조금정밀검사를해보려고한다 어쨌든점심을먹고가야하니 집에있는재료로간단김밥을딱두줄만 만들었다 괜히우울해지려는맘을업시켜서 조금만크리스마스기분을내어보았다 집안장식도해야하는데~~ 몸이좋지않으니썩엄두가안난다 그래도~~~ 어제는 추수감사주일날강대상에있는배추한포기로겉절이를~~ 며칠전에는쿠팡에서오다한알타리무를조금만담아보았다 김장철인데ㅡ맛있는김장을먹고싶은데 올해도그냥넘어간다

맛그리고 멋 2023.11.24

오늘 아침

오늘 아침엔 있는 재료로 메추리알 장조림과 잔멸치 볶음을  했답니다새 밥을 하려니  또  쳐질것 같아 어제 사둔 김밥으로~~또 어느 분이 주신 팥죽으로~~어쩌다 보니 미역국도 있고콩나물국도  있는데 먹을 사람이 없어 자꾸 쳐집니다한번 먹고 새로운 음식을 해야 하는데~~요리는 하고 싶고 재미 있는데저는 요즘 통 입맛이 없어서 큰일이랍니다~~맛있는  음식으로 건강 유지하면서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기를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3.10.14

오늘 저녁

왜 이렇게 입맛이 없나 모르겠다 맛 있는것 먹고 싶은것이 없네 그래도 남편이 집에 있으니 어쩔 수없이 집밥을ㅡ 점심 때도 집에서 먹었는데~~ 냉장고에 있는 명이 절임과 깻잎 무침을 꺼내고 계란찜 하고 고등어로 약간졸임식ㅡ송이버섯 굽고 게맛살 오이 배 ㅡ냉채겨자소스 로버무리고ㅡ 맑은 소고기 무국ㅡ 이렇게 오늘 하루도 다 지났구나 오늘은 아무데도 안 나가고집에만 있었네 잠깐 근처 마트에 다녀온 것 뿐ㅡ 카페도 지겹고~~ㅎ

맛그리고 멋 2023.09.01

오늘 아침은 ㆍㆍㆍ

밥이 먹기 싫고 튀김이 땡기는 아침이다 어제 저녁도 호박이랑 집에 있는 재료로 튀김을 해먹었는데ㆍㆍㆍ 재료는 아주 간단 감자 ㆍ적양파ㆍ피망ㆍ호박이다 튀김가루와 소금 약간 ㅡ냉수 얼렁뚱땅 썰어서 함께 버무린다 구워보니 반죽의 가루가 적다 얼른ㅡ계란 두개를 섞어서 다시ㅡ 집에 있는 이것 저것으로 간단하게~~ 오늘도 행복하루 되시기를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