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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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누룽지

아침을 끝내고 꼼짝하기 싫어 쇼파에서 쉬었다 조금 전에 일어나서 오랜만에 간식 거리를 생각해 보니 냉동실에 핫도그 사 놓은 것이 있다 싶어 부엌으로 ... 그런데 인덕션 위 냄비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길래 색깔이 나는가 뚜껑을 열어 보니 아침에 밥을 하고 통에 소분하여 놓은 후 넴비에 눌어 붙은 밥을 10분후 자동으로 꺼지도록 해 놓고 잊고 있었는데... 알맞게 맛 있는 누룽지가 되어 있네 바로 바로 요 맛에 내가 냄비밥을 하는 거지 ^^ 냄비밥을 해 먹은 지가 꽤 오랜 세월이 흘렀다 우리집에는 밥솥이 없다 아니 압력밥솥이 하나 있긴 하지만 거의 무용지물 언제나 냄비밥을 한다 작은 냄비에 하면 적당히 먹을 양의 밥이 나오니 밥솥은 이제 모두 처분한지 오래다 자, 보시라~! 얼마나 먹음직스러운가 손대지 않..

맛그리고 멋 2023.01.04

축배 한잔을ㆍㆍㆍ

^^ 그러고 보니 한잔 아니 한 방울의 술도 마시지 못하는 내가 올 해에는 와인잔을 구입하고 싶어 준비했는데 오늘이 이 해의 마지막 날이니 예쁜 잔으로 기분을 조금 업 해 보고 싶군요 마침 블 친구와 교감하다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지요 제가 좋아하고 즐겨 먹는 아니 마시는 탄산 음료 분다버그 ( 자몽맛) 어느 새 벗한지가 꽤 오래 되었고 어제 저녁 집에서 몇몆분들과 피자 스파게티로 작은 모임을 가진 후 모두 나누고 나니 딱 한병이 남아 있네요 오늘 저와 함께 할 친구 있으실까요? 혹시나 해서 잔을 비워 놓았답니다 아무도 아니 오신다면 저 혼자 남은 양을 채워야겠네요 ^^ 아, 촛불도 켤께요~~~

맛그리고 멋 2022.12.31

아침 ㅡ양갈비 스테이크

오~~~ 허브향기~~!! 양고기는 평소에 즐겨 먹지 않고 어쩌다가 뷔페식당에 가도 거들떠보지 않지만 남편이 그런대로 즐기는 것 같아 쿠#에서 양갈비를오다해서 인터넷 검색, 오늘 아침 구워보았다 이를 위해 미리 로즈마리 화분도 구입해 놓았고 재료를 미리 사다 준비해 놓았다 언제나 먹는 것은 간단하지만 요리하는 시간은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그래도 덕부에 식사가 다 끝난 지금 이 시간에도 집안 가득 좋은 냄새로 가득하다 몸도 마음도언제나 건강한 매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맛그리고 멋 2022.12.24

크리스마스 전 날에

크리스 마스 전날에 ㅡ 은모레 해마다 이맘 때면 내 마음 괜히 쓸쓸해져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마음으로 소리쳐 보고 산타가 되어 여기 저기 사랑의 선물을 나누어본다 그 어느 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고 보니 정작 나에게는 케잌 하나 들어오지 않아 근쳐 빵집에 가서 작은 케익을 사서 촛불을 켜고 남편과 마주했던 때가 떠오른다 일찍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사람들을 초대도 하고 선물을 나누면서 왜 나의 마음에는 눈물이 흐르는지... 이미 큰 선물을 받은 나 더 이상 무엇을 바라랴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다시 크게 외쳐보는 매리 크리스마스~~!!!

카테고리 없음 2022.12.24

동지 팥죽과 크리스마스

앗ㅡ오늘이 동짓날!! 크리스마스에 정신이 쏠려서 그냥 지날 뻔 했네 마침 냉동실에 팥 삶아둔 것이 있고 찹쌀수제비도 있어 간단하게 끓여서 남편에게~~^^ 잠시 팥죽을 먹는 동안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나오는 등도 켜놓고~~^^ 어제 크리스마스타올 두장을 선물 받았다 삼등분으로 접어 핸드 타올로~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도록 고무밴드로 고정했다

맛그리고 멋 2022.12.22

배추전 그리고ㆍㆍㆍ

아침에 거실 분위기를 조금바꾸었다 아마도 조만간 특별 손님을 초대해서 간단한 식사 아니면 떡볶이라도 대접해야할것 같아서ㆍㆍ 집은 좁고 가구도 새로 들일 수도 없고 하는 수 없이 있는 것 활용했다 괜찮을런지 모르겠구나 점심은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어묵탕과 배추전으로 간단하게 해결 했다 초장과 만두장 준비 남편은 초장이 훨씬 맛있다고 ~~^^ 입 맛도 없고 무얼 먹어야할지 망설이다가 결국 배추전 맛있게 먹었다 그런대로 간단하고 좋네

맛그리고 멋 2022.12.16

아침

어제 점심은 생선 튀김과 함박 스테이크를ㆍㆍㆍ 그리고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살면서 먹는 일 얼마나 중요한가 매일 먹는 음식이 삶의 활력이 되고 다른 일들을 할 수있는 힘을 제공하니까 하지만 먹는 것에 너무 치중해서도 또 소홀히해서도 안되는 것 적당한 음식 섭취와 함께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행복해하며 살아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ㆍㆍㆍ

맛그리고 멋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