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g Ser Deg Sote Lam (야이 세르 다이 쇠테 람)당신 곁에 소중한 사람 /Susanne Lundeng (수사네 룬뎅)" 일월의 유서 ㅡ 은모래 나 눈을 감고 싶지만 아직은 숨을 거둘 때가 아니라오 돌고 돌아 다시 돌아 온 사랑 그 보다 더 귀한 것 어디에도 없었고 수평으로 수직으로 나아가도 이 보다 더 큰 다른 그 무엇이 없었다오 허다한 허물을 덮는 것은 오직 사랑 사랑이었음을 오염된 세상을 덮는 눈이나 병든 잎을 치유하는 맑은 비나 순수한 자연의 모든 것들은 선한 양심과 선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오직 내 안에 감추인 사랑이었음을 나 눈 감기 전에꼭 하고 가야 할 일 다만 사랑 사랑 뿐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