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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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나무에서 서서히 익어서 딴 감 어제 가을을 느끼려고 청도에 잠시 들렀다가 대봉감 한 상자를 구입 했지요 일반 감 역시 나무에서 익은 것 곁에 있던 호박들 증 제일 작은 것 하나도 구입했네요 호박전 호박죽.. 상상하니 벌써 입 안에 침이 고입니다 이 호박 또한 제일 먼저 딴 호박이라 맛있다고 하네요 정말 못난이 호박입니다 ^^ 이렇게 사진을 올릴 줄 알았으면 제대로 사진을 남겼을텐데 아쉽습니다 대봉감은정말맛있습니다

맛그리고 멋 2022.10.28

울릉도

바다로 간다 ㅡ 은모래 사랑은 세월따라 흘러 흘러 슬픔의 강을 지나 눈물의 바다를 지나 무심한 바람과 함께 어디든지 돌고 돌아 덧 없이 떠돌다가 다시 나에게로 돌아 오는 것일까 그리운 이 멀리 떠나 보내고 가난해진 내 마음에 아픔으로 성숙해진 이 내 마음에 고운 노래 희망의 노래 재잘대는 꿈새 한 마리도 지쳤는지 날개를 접었다네 이름없는 작은 꽃 한송이도 고개 숙였다네 불같이 타오르다가 물같이 흘러갔어도 사랑은 세월따라 흘러 흘러 다시 너에게서 나에게로 나에게서 너에게로 돌아오는 것일까

은모래 사진 2022.10.27

피아노가 오다

얼른후딱거실한쪽벽을~~^^ 이전에사다두었던아크릴펄물감으로 피아노색분위기에맞춰서요리를~~^^ 조금나아졌나? 이전의벽색도괜찮았는데~~~아래부분이ㅡ바로이전의벽ㅡ 이위에다노란색만가미했다~~ 딸이전자피아노를가져가버리면 나는무척허전할것이므로 미리대비책을마련한뜻하지않은 그랜드 그래도베이비그랜드라조금 안심이된다 지금은내곁에있어주어만도감사한 피아노다 그동안얼마나갈망하여왔던가 충족 만족하지는않아도감사하고행복할뿐이다

맛그리고 멋 2022.10.20

오늘 점심 드셨나요?

입맛은 어디로 달아났는지 통 먹고 싶은 것이 없고 땡기는음식이 없다 점심 때는 되었고 먹어야 하니 억지로 냉장고 문을 열어 본다 팽버섯이 있었구나 계란 두개를 꺼내고 약간의 물과 가루 조금을 섞어 기름을두르고 팬에다 반죽울 올린다 그리고 간단하게 반찬 꺼내어 억지로 입 안으로 넣는다 왜 잘 안 넘어가지? 혼자 먹어서 그런가 식사의 즐거움은 어디로 갔는가 그래도 임무는 완수 ㅎ 김치만 빼고 다 먹었다 이젠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셔야지 일명 봉지 커피... ^^ 이 커피를 마시려고 이년전엔가 예쁜 잔을 샀지 아, 역시 커피는 맛, 있,다 . ^^

맛그리고 멋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