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삼월의 여행을 정리하고 생각하며
다시 새로운 달 사월을 맞이합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다시 새로운 날
하늘이 더 없이 맑고 하얀 구름이 멋진 그림을 그리는
우리 나라 밖의 세상을 구경하면서
어디가도 별 수 없는 세상 일 세상 사람들
나그네 인생길임을 다시 느껴 봅니다
여기 있으면 저기가 그립고 저기 가면 여기가 그리운 . ....
하루 하루 주어진 일상 속에서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우리의 작은 삶의 흔적들이
언젠가는 지워지고 잊혀지고 말 그런 추억들이
아직은 소중하고 깊은 메아리, 울림을 줄 수 있는
그러한 뜻 깊은 날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이 사월의 첫 새벽을 맞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