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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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오곡밥 미리 먹었어요

신 애 2025. 2. 11. 21:16

내일이 정월 대보름인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시장에 갔다가 이것 저것 나물거리와 오곡밥에 넣을 콩을 구입해서  왔다
돈 들고 ㅡ힘 들고 ㅡ
이 말이 딱 맞다
간단하게 둘이만 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나눔을 하게 될 것 같아
양을 늘이고 떠벌리게  되었구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 연로하신 성도님께서 미리 오곡밥과 나물(콩나물ㅡ 무우나물ㅡ취나물  ㅡ 시금치)을 가져오셔서 나도 미리 조금 해 놓은 오곡밥이랑 가지나물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다른 의미는 내게 없고  오곡밥과 나물을 나누는 것이 정월 대보름의 큰 의미인 것 같다
고사리는  저녁 후  고기 넣고  맛 있게  볶아놓고 다른 나물도 다듬고 씻어 준비해 놓았으니  내일은  밥하고 각종나물들을 잘 요리해서
나눔을 해야 한다
몸은 너무 피곤하다~~

평안의 밤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날의  나눔~~

한 냄비 가득 오곡밥도 참 맛있게 되었구요~~

나눌 용기를 사서 조금씩 담았습니다

나물이 아홉가지네요~~^^

기다리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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