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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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개

2003년 9월 한맥문학 시로 등단 등단시 / 청포도, 라일락, 사랑, 칠월, 당신의 촛불이고 싶습니다 부산 출생 1979년 부산 동아대 음악과 졸업 (피아노 전공) 1979년 부산 일보사와 부산 여류문학회공동 주최한 영남 여성 백일장 수필 가작 입상 1983년 크리스챤 신인 문예상 시 부문 가작 1995년 제2회 크리스챤 이민 문학상 수필 가작 2000년도 크리스챤 신문 시 부문 입선 ******* 이력이 별 없네요 글쓰기를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당선이되고 또 어쩌다 보니 추천 등단된 것 뿐... 글을 더 이상 배우지도 않고 늘 혼자 글을 쓰고 있으니 심히 부끄럽고 부족한 글들에 참으로 죄송하기만 하답니다 하지만 가슴속에 있는 수 많은 언어 그리고 생각들을 그대로 잠재워 두기엔 너무 아까와 넋두리 일기식..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가곡

"추억" 조병화 시, 김성태 곡 잊어 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아 아~ 이 바다에 잊어 버리자고 잊어 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잊어 버리자고 잊어 버리자고 앞산 기슭 걸어 보던 날이 나흘 닷새 엿새 나물 캐는 처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산에 아 아 이 산에~ 잊어 버리자고 잊어 버리자고 앞산 기슭 걸어 보던 날이 나흘 닷새 엿새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생각하는 일 한 사람이 또 한 사람을 잊어버리는 일 오늘은 이 노래가 자꾸 입 안에 머무네

맛그리고 멋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