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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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오늘 아침은

신 애 2024. 12. 8. 07:27

팔에 기브스(보호대)를 풀었지만
생각만큼 기분이 상쾌하지는 못하고 팔 움직임도 아직 많이 힘들다
아마도 시일이 많이 흘러가야할 것 같다
12월 ~~김장의 계절이다
주위에서 저의 상황을 아시는 멏몇 분들이
맛있는 김장을 맛보시라고 보내주셔서 요즘은 김장김치와 함께 맛있는 밥을 먹고 있다
어제는 연로하신 할머니 한분께서 손수 담으신 김장김치와 족발을 손 리어카에 끌고 오셔서  너무나   황송한 맘으로
또 감격의  맘으로 받아 저녁에 맛있게
먹었다
오늘 아침도~~~^^
굴을 넣은 김치가 너무 맛 있다
아마도 그 분의 사랑이 더하여  맛의 질이 더 상승되어진 것도 같다
결혼  초기 시절 친정 어머님께서 해마다  담아  주신 김치도 정말 맛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어머니 그리고 아버님 꿈ㅡ부모님 꿈을 자주 꾸는 것 같네
나는 그런 좋은 엄마가 되어주진 못하고 이렇고 자주 아픈 모습만 보여주는 나약하고 못난 어미가 되어진 것 같아 부끄럽고 미안할  뿐이다

 

 

 

후식으론 ㅡ오랜만에 아이스크림을~~
맛있는 오늘 아침은 끝~~

 

 

남편이 비타민 한알을 챙겨주고 가네요~~^^
행복한 주일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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