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사진

충무의 유채꽃

신 애 2014. 4. 2. 07:47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해풍을 맞고 자라서인지 봄 한나절 따스한 햇빛을 받아서인지

유난히 노오란 빛 선명한 빛깔이다

하지만 바람에 움직이는 그를 잡으려니 내 손도 좀 떨렸나 보다

문득,,,

아름다와도 흔들리는 꽃

그래, 바람,

바람탓이야 순전히...

그렇게 안 흔들리려고 온갖 애를 썼건만

유채꽃,,,

가슴에 환환 불을 켜서 내 마음을 밝은 빛으로 물들여주렴

 

 

 

 

 

 

'은모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의 눈물  (0) 2014.04.07
봄꽃들아 내게로   (0) 2014.04.02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남편과 아들 ^^*  (0) 2014.02.03
나의 모습   (0) 2013.12.01
가을을 남기고 싶어서   (0)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