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서 집으로 오는 길...
혼자 조용히 걸으면서
거리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을 주웠습니다
식탁위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고
또 일부는 식탁유리 아래 깔아 놓았습니다
가을은 이미 저 멀리로 사라져 버렸지만
그 흔적이라도 내 곁에 머무르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지요
아직 시들지 않은 잎들이 참 이쁩니다
내년의 가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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