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맘 속에는 참 많은 갈등과 어려움
다시 슬픔의 강이 계속 흐르고 있지만 이렇게 표정이 밝게 나오니
잠깐 스쳐 지나갈 슬픔인가 봅니다
본의아니게 좋은 친구들에게 번번이 마음의 어려움을 주고
쓸데없는 것에 신경을 쓰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모두 제 못난 마음 때문입니다
아직도 덜 성숙된 맘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교감도 잘 못하고 친구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근근이 제 글만 올리기에 바쁘지만
맘의 부담감을 갖지 말고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이 곳에서 글을 쓰고
또 올리고 싶은 맘은 변함이 없답니다
십이월 한달도 은혜가운데
늘 평안과 기쁨의 날들 되시기를 바라며
친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올립니다
2013/12/1 오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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