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사진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남편과 아들 ^^*

신 애 2014. 2. 3. 08:38

 

 

 

 

 

아비는 홀쭉 아들은 통통

 

아비는 작아져가고 아들은 자꾸 커 가는

 

피할 수 없는 세대 교체의 시기

 

지금은 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한 가운데

 

어쩌면 더 없이 행복한 날들

 

하지만 괜스레 눈물 고이는

 

아버지와 아들

 

사진을 보니

 

 

 

2014/일월 마지막 날 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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