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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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에서

겨울 숲에서  ㅡ 은모래   지나버린 날은 모두 꿈이겠거니지난날 가슴 가득 사랑에 젖었어도보이지 않는 눈물 이제 다 말랐어라 그대 찬 바람 부는 겨울 숲솔 가지에 내린 하얀 눈 보았나 거기 내 가슴에 젖었던 눈물이 고여 있나거기 내 못다 한 사랑의 말 아직 숨 쉬고 있나다시 봄 돌아오면 새 움이 돋고 싹이 나꽃 피어 빙그레 너의 가슴 울릴까나 지나가도 이미 지나갔어도함께 할 수 없었던 내 못다 한 사랑의 언어비록 내 가슴의 눈물은 말랐어도그대여,저 찬 겨울 숲 그 가지에 쌓인 흰 눈그 흰 눈에 감긴 내 눈물을 보라고

겨울 여행 추억 여행

Peder B. Helland - O Come, All Ye Faithful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cfile/cafe/16122F3350D0090742);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repeat;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그리움의 기차를 타고 지난 겨울로 떠나 봅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렸었지요그리고 백설에 갇힌 세상을 바라보면서 뜨거운 한잔의 커피를 홀로 마셔도 보고 생의 외롬도 절..

새해 첫 주일 아침

아름다운 아침  은모래   꽃 핀다 꽃이 핀다 어제의 꽃은 지고 새 날 새 아침의 꽃사랑의 꽃이 핀다   마음의 눈을 열어 꽃의 이야기를 읽고 가슴을 열어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 한 줄 또 한 줄 써 내려가는 새 아침 일기  눈부신 햇살이 아니어도 비 내리는 젖은 날이어도 나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으려  또박 또박 그대의 마음을 읽고 써 내려가는 사랑 사랑 다시 더욱 사랑 만남과 이별이 교차되고 이어지는 생의 현장 삶의 날들이 늘 기쁨 행복만이었으면 얼마나 좋으랴만 때로는외롬 슬픔 고독 그리움이 함께 하며 눈물 자국 난 길들이 승화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게 되겠지 하며 스스로 안위하며 바라보는 일월의 아침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숨 쉬며 살아 있기에은모래 드림  행복하세요

일월의 노래

일월의 노래   ㅡ   은모래             일월은 눈 ,눈이 부시다             순백으로 무늬지며 가슴에 안겨오는 하늘이며             짧은 한나절 따스히 비치는 겨울 햇살에             맑은 눈물을 떨구는 하얀 눈의 투명한 눈 속에는             맑고 어여쁜 정열이 타고 있지             서리찬 눈속에 동백과 매화가 피고             시들어 죽어가는 그대 사색의 정원에도             아름답고 영롱한 그리움의 꽃이 피고             바람도 맑은 얼굴로 겨울의 숲을 돌아가는 일월             일월은 참 , 참으로 눈부시다 <!-- System - START

ㅡ떡국 한 그릇 드셨나요?

"J.Strauss II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Die Fledermaus: Overture (다이 플레더마우스 오우버처) 박쥐 서곡 - 빈필 신년 음악회" 오늘은 신정새해 첫날이지요아침에도 떡국저녁에도 떡국떡국 드시고 싶으신 분 오세요마침 꼬리 곰탕이 냉동고에 있어 꺼내었어요지단을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놓고파 송송 김조금 준비하고 게맛살도 하나끓는 곰국에 떡국과 물만두를 넣고준비해둔 부재료넣고 소금간 살짝 완성입니다

맛그리고 멋 2025.01.01

너무 맛 있어요~~

Julio iglesias - Hey이틀전에 ㅋ#에서 구입한 빵을 구워먹고남은 것이 있어 오늘 아침에도 이렇게 먹으니 정말 맛있다ㅡ호밀빵ㅡ바질 페스트ㅡ크림치즈ㅡ계란 후라이ㅡ아보카도빵과 아보카도는 팬에 올리브유로 ~~빵은 그냠 촉촉한데 팬에 구우니 겉바 속촉ㅡ풍미가더 깊고 맛 있다 아보카도가 후숙이 약간 덜 되어서 올리브유에다가 살짝 볶았습니다 빵 한면에 크림치즈를 그위에계란 ㆍ아보카드 그리고 빵 한면에 바질 페스토를 발라 덮으니 정말 맛 있다분다버그 한잔과 과일 조금곁들여오늘 아침은 이렇게 끝~~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다

맛그리고 멋 2024.12.30

동지팥죽

오늘은 동지팥죽 한 그릇 드셨나요?저는  가까운 곳에 계시는 할머니  성도 한분이 올해도 어김없이 팥죽을 직접 만드셔서 가지고 오셨네요연세도 많으시고 몸도 흔쾌치 않으신데 얼마 전에는 맛있는 김장 김치를  주셨는데 오늘은  팥죽이랑 부추김치랑 딸기를 주셨답니다참으로  귀한 섬김입니다  틈틈이 친정 어머님 같이 챙겨주셔서  황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남편은 저녁모임이 있어 나 혼자 조금 덜어서 먹으니 정말  정말 맛 있고 행복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바랍니다

맛그리고 멋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