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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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동지팥죽

신 애 2024. 12. 21. 18:30

 



오늘은 동지
팥죽 한 그릇 드셨나요?
저는  가까운 곳에 계시는 할머니  성도 한분이

올해도 어김없이 팥죽을 직접 만드셔서 가지고 오셨네요
연세도 많으시고 몸도 흔쾌치 않으신데

얼마 전에는 맛있는 김장 김치를  주셨는데

오늘은  팥죽이랑 부추김치랑 딸기를 주셨답니다
참으로  귀한 섬김입니다  틈틈이
친정 어머님 같이 챙겨주셔서  황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납니다
남편은 저녁모임이 있어 나 혼자 조금 덜어서 먹으니

정말  정말 맛 있고 행복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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