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사진

저녁 노을

신 애 2013. 3. 2. 08:09

 

 

 

 

 

 

 

 

 

 

 

 

 

 

 

 

 

 

 

어둠이 내리고 숨이 멎을 때

 

묻혀있던 마음이 드러날까나

 

힘써 씨를 뿌리고 눈물 뿌려도

 

나지 않던 싹이 돋아나려나

 

나 가고 없으면 그대 뿌리 내려

 

삭막한 이 땅에 꽃을 피우고

 

어둔 세상 해처럼 밝게 비추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도

 

자유로운 바람처럼 구름처럼

 

 

 

 

^^* 그냥 넋두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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