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해풍을 맞고 자라서인지 봄 한나절 따스한 햇빛을 받아서인지
유난히 노오란 빛 선명한 빛깔이다
하지만 바람에 움직이는 그를 잡으려니 내 손도 좀 떨렸나 보다
문득,,,
아름다와도 흔들리는 꽃
그래, 바람,
바람탓이야 순전히...
그렇게 안 흔들리려고 온갖 애를 썼건만
유채꽃,,,
가슴에 환환 불을 켜서 내 마음을 밝은 빛으로 물들여주렴
'은모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의 눈물 (0) | 2014.04.07 |
---|---|
봄꽃들아 내게로 (0) | 2014.04.02 |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남편과 아들 ^^* (0) | 2014.02.03 |
나의 모습 (0) | 2013.12.01 |
가을을 남기고 싶어서 (0) | 201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