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만들었어요~

 

 

 

 이 곳 제가 있는 곳에는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날 흐린 날

점심은 무얼 먹을까 하다가

어제부터 생각이 나던 떡볶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냉동고에서 오래 오래 숨어있는 떡국을 물에 담궈 놓고

집에 있는 야채와 버섯 그리고

맛있는 부산 오뎅(이 역시 냉동고에서 오래 오래 기다리고 있었음)을 꺼내어

모두 약간 굵게 채를 썰어 놓았답니다

 

 

언제나 떡볶이에 빠지지 않는 쇠고기는

이번에는 넣지 못했습니다

쇠고기를 볶아 다시를 내면 훨씬 고소할텐데....

그래도 야채가 꽤 풍성하지요?

 

 

 

다음엔 각종 재료를 볶습니다

가래떡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두었다가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 노릇하게 볶아 둡니다

훨씬 부드럽고 맛이 있지요

 

양파 피망 버섯 당근 오뎅...

 

 

 

모든 재료를 다 볶아 놓은 후

맛 있는 고추장에다 물,유기농 설탕, 소금만 약간 간을 한 후

바글바글 끓을 때 각종 재료를 모두 넣은 후 버무려 줍니다

 

 

 

자 이제는 완성된 떡볶이를 맛 볼 차례입니다

마침 딸이 곁에 있어서 함께 먼저 시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문자...

안와여~?

그랬더니 무슨 맛 있는 것 없냐고 ...

와서 보시라...했더니

금새 달려 왔네요

^^*

오늘 점심은 이렇게 간단히 떡볶이로 먹었으니

저녁은 조금 신경을 쓰야겠네요

 

쌀 씻어 냄비에 준비해 놓고

맛있는 쇠고기를 사와서

육개장 비슷한 맛있는 국을 끓일 생각입니다

여력이 있으면 생선(칼치나 고등어)도 냉동고에서 꺼내어 굽고요~

 

 

 

 

맛 있는 식혜가 조금 남아 있네요

그리고 유기농 포도 ....

 

 

 

 

 

꼬마 만두도 넣었어요~

 

어때요 제가 만든 떡볶이 ...

너무 많이 남아 있네요

아무래도 제 손이 작진 않나 봅니다

^^*

 

 

누구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어서 오세요

맛 있는 떡볶이랑 과일도 함께 곁들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