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2025/06/27 2

결혼 기념일

오늘은 결혼 기념일44주년둘이 함께 많이도 살았네~~^^식단 조절 하느라 스테이크도 못 먹고케잌도 못 먹고 그냥 건강하게 아침을 먹고 의사 만나러 가야 한다기도 했던 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결과는 좋은 방향으로 나왔다암1기~1.7센치 크기수술후 항암은 안할수도방사선 치료도 안할수도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덕분에 식사도 더 건강 식단으로안하던 운동도 조금씩 시작하니조직검사 결과 후한달 쯤 다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배도 조금씩 들어가고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되니 전화위복ㅡ위기를 동해 계기가 됨을 배운다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하게겸비하게 살아라는 하나님의 신호이자 사랑의 표시~~계속 늘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리라하나님 감사합니다

맛그리고 멋 2025.06.27

유월을 보내며

James Last - The Morning After 연습을 한다고 이별이 슬프지 않으랴바람의 날개에 실려 경건한 기도로 시작한 유월구름에 묻어 떠가는 하늘 아래 다시 이별의 꽃은 피고 심상을 빛나게했던 황홀한 시어는 힘을 잃고 스러져 누워버린 이 아침돌아서서 눈물을 감추려는 너의 쓸쓸한 고독이 한두번이 아닌데나 또한 슬퍼지고 눈물이 나려하니 이를 어쩌나 옛 선인들이 이미 걸어갔던 세상의 펼쳐진 길을 다시 바라보며어디로 가면 행복의 꽃이 더 많이 피어 있으려나 싶어 정신이 혼미해지는 날아니 아니지 행복은 자신이 가꾸어 새로운 꽃을 피워나가는 것인데 잠시 착각을 했구나 아 미련한 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