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그리운 날에는

신 애 2006. 3. 11. 18:51

 

 

 

 

 

그리운 날에는

누군가 그리운 날에는
바람이 울고 지나간 자리

그대 향기 가슴에 닿아

꽃처럼 피네 피어나네

 

 

그리운 날에는

누군가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

내 가슴 흥건히 꽃물로 젖고

그대 모습 아련히 그리움에 젖어

 

 

그리운 날에는

나홀로 그리움의 향기에 젖어

아득히 사라져 간 그대 모습

꽃처럼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

 

 

3/11/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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