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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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그리고 멋

오늘 점심 드셨나요?

신 애 2022. 9. 27. 12:53

 

 

입맛은 어디로 달아났는지

통 먹고 싶은 것이 없고 땡기는음식이 없다
점심 때는 되었고 먹어야 하니

억지로 냉장고 문을 열어 본다
팽버섯이 있었구나

 


계란 두개를 꺼내고 약간의 물과 가루 조금을 섞어

기름을두르고 팬에다  반죽울 올린다

 

 


그리고 간단하게 반찬 꺼내어
억지로 입 안으로 넣는다 

왜 잘 안 넘어가지?

 


혼자 먹어서 그런가
식사의 즐거움은 어디로 갔는가

 

그래도 임무는 완수 

ㅎ 김치만 빼고 다 먹었다 

이젠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셔야지 

일명 봉지 커피...

^^

이 커피를 마시려고 이년전엔가 예쁜 잔을 샀지 

아, 역시 

커피는 

맛,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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