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노을 시간마다 떨어지는 위기의 일몰 어둠속에 사라지는 화려한 꽃 하늘의 뭇별들이 떠오르기 전에 밤을 노래하는 광선이 오기 전에 나도 세상을 떠나야 한다 어둠 속으로 속으로 잃어버린 참 빛을 찾아 저 보이지 않는 열린 세상 밖으로 이제 막 꽃망울 터뜨리기 시작한 봄, 그 계절 밖으로 3 /29 / 풀빛 은모래 사진 2006.03.29
■고 통 主님은 代身 앓아주신다 ■오늘은 2월5일 연중 제5주일입니다ㅡ. 오늘 성서 말씀의 주제는 ‘고통(苦痛)‘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고통을 겪습니다. 자기 잘못으로 고통 받기도 하고, 사회의 구조적 모순 때문에 받기도 하며,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고통을 받는 이도 있습니다. 실상 참된 고통의 의미는 .. 은모래 사진 2006.02.04
■입춘과 주말 빛은 來日도 輝煌하다 ■2월4일 토요일ㅡ. 立春이면서 주말이다. 나들이하기에 더 없이 행운의 날이다. 동백 꽃 꿈 꾸는 봄 날은 나 자신을 방황하도록 버려두고 싶다. 사랑해 줄 아무도 없는 나를 머리카락 날리며 내닫게 한다. 존 스타인백은 〈불만의 겨울〉에서 ㅡ`세상에, 휴일은 지루하고 따분하.. 은모래 사진 2006.02.03
■그 겨울이여, 안녕! 봄의 소리, 立春의 노래 ■비엔나의 J. 시트라우스 상ㅡ. 장려한 대리석 릴리프 아래서 바이올린을 켜고 있다. 나는 그 댓돌 위에 서 있었다. 여행 기념 앨범이다. 이 기념상은 E. 헤르마가 구상했으며 1921년에 제막됐다. J. 시트라우스(아들 1825-1899)는 비엔나 출신이다. 고향의 거리, 비엔나에 많은 왈츠.. 은모래 사진 2006.02.03
■꽃 문화ㅡ. 2월의 노스탤지어 내가 冬柏을 좋아하는 理由 ■그녀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꽃ㅡ. 그녀는 얼른 표현해 `춘희(椿姬)’였다. 그녀와 오페라 홀에 함께 간 것도 아니고, 그 꽃을 받은 것도 더욱 아니었다. 다만 우연히 인터넷에서 만났지만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는 어느 날, 그녀의 글을 받아본 것이다. 지금은 동백을 보면 .. 은모래 사진 2006.02.02
새벽에 부르는 나의 노래/꽃뫼님의 사진에 붙여 은모래 새벽에 부르는 노래 새벽을 깨우는 세상은 아름답다 살아있는 생명의 풋풋한 고요함이 맑은 이슬로 뚝뚝 떨어지고 이슬 흠뻑 젖은 정원에는 까만 꽃씨 하나 남기려고 바람에 찢기워진 제 몸을 추스리며 꽃잎 하나 파르르 떨고 있겠지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돌산섬 동쪽 작고 아담한 해변가에도.. 은모래 사진 200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