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lse D'ete (발세 데테) 여름날의 왈츠 - Salvatore Adamo (살바토레 아다모)"다시 새벽에 / 은모래 꼬박 밤을 새운 하얀달을 밀어내고풀어진 안개사이로 잠을 깬 푸른 새벽은선선한 바람을 끌어들여아직도 잠 든 나팔꽃,분꽃들을 깨우며 신선한 새 아침을 열고 있다 어둠을 배회하던 뭇별들이 사라지고 처음처럼 다시 하늘이 열리면새롭게 펼쳐지는 땅 위의 세상!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이다늘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들이 준비되어진 이 아침을 친숙하게 손 내밀어지금 쯤 반쯤 뜨인 당신의 눈을 환하게 웃으며 바라보고 있을까우리곁에 머물고 있어 느끼지 못하는 평범한 사랑, 그 행복이오늘도 끊임없는 물결로 다가와겸손히 나에게 파송된 새 아침을 열면나는 그를 힘차게 환영하며사랑의 가슴으로 끌어안으리정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