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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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바보처럼 살자

신 애 2008. 3. 4. 11:58

 

 

 

 

조금만 조금만 바보같이 살자

스스로 행복해지려 하나 행복해 지지 않음은

너무 내가 똑똑하고 잘났기 때문이다

 

조금만 조금만 더 내려놓고 살자

어깨에 마음에 무거운 짐 무엇 있나

가볍게 가볍게 내려놓고 살자

 

조금만 조금만 더 귀를 열고 살자

나만 열심히 살아 주위의 소리 들리지 않네

바로 내 곁에서 나를 부르는 사랑의 소리 듣고 살자

 

조금만 조금만 더 바보처럼 살자

행복은 너무 쉬워 너무 간단해

복잡하지도 멀리있지도 않은 것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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