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모래 강가에서
2024년 뜨락에서
이 전 다음 블로그에서 오래 머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오늘 아침 가계부를 정리하다가 보니 이 엽서가 나오네 화가이신분 아직 활동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 엽서룰 보시면 아마도 옛 추억이 그리우실 것이다 2015년이었음을 ... 어디에 계신지 모르고 연락 드릴 수도 없지만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그대 스쳐 지나간 자리마다그리움의 꽃 피어 있네내 안에 살아 계절없이 꽃이 피는 그대여 오랜 시간 그대를 향해 조아리던 내 기도는끝내 하늘에 닿지 못하고 슬프고 아픈 기억 속에 묻혀어둠 짙을수록 더욱 더 환한 불을 켜네 가장 빛나는 눈물을 하늘에 올려간절한 기도로 그대의 이름을 부르면이 밤 별빛 찬란한 꿈 속에 홀연히 나타날까꽃보다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