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일어나서 함께 가자 내 어여쁜 자야

신 애 2020. 3. 1. 08:36

 

 

 새 아침의 묵상 ㅡ 은모래

 

 

 

 

무엇이 두려운가

무엇이 무서운가

 

 

우리가 피하고 무서워해야 할 것은 죄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잘난체하고 교만했던 모든 죄악을

나만 잘되고 잘살면 그만이다라는

극히 이기주의적인 마음으로 달려왔던 것

이웃을 돌아보지 못하고 함께하지 못하였던

모든 죄악을 다시 돌아보며

통한히 여기고 회개하는 일

 

 

 

이대로 더 이상 흘러가는 죄악 속에 묻힌

나를 그리고 우리들을

사랑하시기에 관여하시고 간섭하시는 하나님앞에서

 

 

 

여전히 봄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찾아오는데

이 봄을 누리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있는 우리 들에게

자비의 손길로 긍휼의 손길로

우리 곁에 오시기를 원하시는 주님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랴

 

 

 

*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

네 주님 함께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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