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모래 강가에서
3월
오늘은 밤을 꼬박 뜬 눈으로 지내며 글만 쓰고 싶다
이런 날 극히 드문데...
하지만 내일을 위해 눈을 붙여야 한다
잠 속에서 꿈 속에서 아름다운 글을 쓰리라
그 기억이 아침 눈 뜰 때까지 희미해지지 않고 선명하게 떠오르도록 기도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