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어느 봄 날에

신 애 2006. 3. 2. 03:43

 

 

 

 

 

눈 꽃 흐드러지게 핀 봄 날 아니면 어떠랴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말 없으면 어떠랴

날으는 새의 몸짓이 가볍고

계곡의 물 소리 내 가슴을 여는

부드러운 봄 내게 입맞추니

너 아니면 어떠랴

그대 사랑의 고백 없으면 또 어떠랴

 

3.2. 새벽에 풀빛

 

'3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이 오면  (0) 2006.03.05
웃으며  (0) 2006.03.04
추억의 강 가  (0) 2006.03.03
히야신스  (0) 2006.03.03
삼월입니다  (0) 200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