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아침이 오면

신 애 2006. 3. 5. 15:45

 

 

 

       

 

아침이 오면

눈물에 허덕이던 심장소리도

온 밤을 울어대던 시계촛침소리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겠지

 

뜬 눈으로 밤을 새던 가로등의 눈빛도

흐릿하게 ....

 

'3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칩  (0) 2006.03.06
산수유  (0) 2006.03.05
웃으며  (0) 2006.03.04
추억의 강 가  (0) 2006.03.03
히야신스  (0) 200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