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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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삼월의 봄

신 애 2006. 3. 15. 16:57

 

 

 

 

 

 

 

내 아무리 아름다운 곡조로 너를 부른들

 

너의 고정된 시선 꼼짝하기라도 할까

 

야윈나무는 야윈대로

 

꽃피는 나무는 꽃 피는대로

 

부담없이 바라볼 수 있게

 

나의 비뚤어진 시선 달리해야지

 

삼월의 봄,

 

다시 너를 본다

 

 

 

3/15/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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