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그 어디에선가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눈이 내리고 있을까 그 눈,완만하지 못한 굽어진 어느 산골짝에 소리없이 내리며 쌓이고 있을까 눈이 내린 벌판 무리지어 푸른 창공을 날아가고 있을 종달새를 생각해 본다
한번도 제대로 쌓인 눈 보지 못하고 이 겨울을 보내는 마음 아쉽지만 오직 하늘로 올라갈 때만 노래한다는 종달새, 겨울새를 올리며 오는 봄 아니 벌써 곁에 부드러운 햇살아래 와 있는 정겹고 따스한 봄을 맞이한다
|
지금쯤 그 어디에선가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눈이 내리고 있을까 그 눈,완만하지 못한 굽어진 어느 산골짝에 소리없이 내리며 쌓이고 있을까 눈이 내린 벌판 무리지어 푸른 창공을 날아가고 있을 종달새를 생각해 본다
한번도 제대로 쌓인 눈 보지 못하고 이 겨울을 보내는 마음 아쉽지만 오직 하늘로 올라갈 때만 노래한다는 종달새, 겨울새를 올리며 오는 봄 아니 벌써 곁에 부드러운 햇살아래 와 있는 정겹고 따스한 봄을 맞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