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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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의 왈츠

신 애 2009. 3. 24. 16:20

 

 

 

 

 

 

 

    왈츠는 끝나지 않는다
    봄이 오고부터
    봄이 가기까지
    부드러운 바람의 현이 실어다 주는
    두견새 소리와
    개똥지빠귀의 울음의 조화
    사랑과 젊음이 무르익어 꽃 피는
    개나리 홍매화 산수유 벚꽃 가지 사이로
    은은히 흐르는 봄의 소리
    1악장 2악장 종지부마다
    화려하고 경쾌한 매혹의 향기
    내 마음도 파란 꿈
    봄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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