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밖으로 밀려간 계절의 바람이 또 새로운 친구를 불러 들여왔다 안 보아도 난 이미 알고 있거니 그의 용모나 생김새 또한 그 풍기는 향이 어떠함을
다시 마음 한가닥에 영글 추억의 낭만을 꿈 꾸며 하루 한 페이지를 온통 꽃으로 장식할지도 모르는 그 아름다운 친구의 이름을 불러 보았다
봄 봄 봄 멀리서 바라보던 봄 그 봄이 내 곁에서 웃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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