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벽 색칠하기 ** 어제 (7월 11일)의 일기 ** 부엌 한 모퉁이 낡은 벽지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아무래도 손을 좀 대야할 것 같았습니다 새 벽지를 바르려니 일이 많은 것 같고 천연색으로 칠하자니 치자밖엔 없고 하는 수 없이 교보에 가서 물감을 사오려다가 문득 아들이 쓰다 남은 물감이 있을 것 같아 .. 맛그리고 멋 2013.07.11
감자전 어제(친환경 무농약 수미감자) 꽃마 서 주문했던 감자를 보니 다시 감자전이 생각 나서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밀가루 튀김가루 대신 쌀가루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감자는 껍질 째 개끗이 씻어 앏게 썰어서 가늘게 채를 썰었지요 계란도 한개 넣고요 물.. 맛그리고 멋 2013.07.05
간단한 점심 소개합니다 ^^* 어제 꽃마에서 주문한 몇 가지가 왔네요 정말이지 참 좋은 세상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구매할 상품에 클릭하고 폰뱅킹으로 입금만 하면 하루 지난 그 다음 날 모든 상품이 바로 도착하니까요 따로 나가서 장보기 하는 번거로움과 생각외의 충동구매에 안심이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인 셈이.. 맛그리고 멋 2013.07.05
유월의꽃(청도 꽃자리에서) 청도 꽃자리에서 아직 꽃 남아있네 살아 살아서 너 남길 것 무엇 향기 사라지고 초라한 모습 차라리 눈 감으면 너 보이지 않을 것을 은모래 사진 2013.06.29
감자전 아래 지난 해의 감자전을 올려 놓은 후 아무래도 그냥 지나기 그래서 다시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감자가 없어서 감자 전분과 찹쌀가루로 .... 감자전이니 쌀가루 보다 감자가루를 더 많이 해서요~ 오늘 하지에 먹는 음식 간단한 감자전이었습니다 ^^* 은모래 사진 2013.06.21
강원도 대금굴 어제 교회 남전도회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세시간 이상의 거리까지 제법 먼 여행을 했답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날인데 다행히 어제의 날씨는 나들이 하기엔 참 좋은 날씨였답니다 거의 칠십세 가까우신 분이거나 그 이상이신 분들이시고 지팡이를 의지하며 힘들게 거동하시는 분들도 계.. 은모래 사진 2013.06.18
이맛 저맛 아침은 밥을 잘 먹지 않고 과일이나 떡으로 간단하게 먹지요 오늘 아침도 간단하게 ... 평범하지만 올려 봅니다 적당하게 익은 바나나의 맛은 얼마나 부드럽고 달콤한지요 입에 들어가는 순간 스르르...혀가 녹아납니다 그 향기와 당도도 다른 때 보다 훨씬 더하여 오늘의 바나나 맛은 정.. 맛그리고 멋 2013.06.12
저녁 노을 어둠이 내리고 숨이 멎을 때 묻혀있던 마음이 드러날까나 힘써 씨를 뿌리고 눈물 뿌려도 나지 않던 싹이 돋아나려나 나 가고 없으면 그대 뿌리 내려 삭막한 이 땅에 꽃을 피우고 어둔 세상 해처럼 밝게 비추랴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도 자유로운 바람처럼 구름처럼 ^^* 그냥 넋두리입니다 ^.. 은모래 사진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