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서 친구 영희야 어제 ... 지난 추억을 생각하며 이야기하며 하루의 시간을 너와 함께 하였음이 너무나 행복하고 기뻤단다 변함없이 착하고 마음이 맑은 친구 영희야 삶의 소용돌이속에서도 그에 휩쓸리거나 쓰러지지 않고 당당하게 네 선 자리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 하루 살고 있는 네.. 은모래 사진 2014.06.05
복사꽃과 생일 벚꽃도 개나리도 거의 떨어져버리고 쓸쓸한 맘이 드려는 어제 청도쪽으로 갔는데 아직 복사꽃이 남아 있더군요 생생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 몇장의 사진으로 남겨 보았답니다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 그리고 오늘은 저와 남편의 생일이네요 꽃 피는 이 계절 이 봄에 우린 .. 은모래 사진 2014.04.15
꽃의 눈물 눈물속에 신선한 한송이 꽃이 피지 투명하고 맑은 하늘 이슬에 젖어 높이 드높이 올라가는 기도 새 하루 첫 시간 문이 열리면 불확실한 미래가 춤 추는 아침 어제 내린 절망은 사라지고 아름답고 황홀한 천상의 날개 어둠을 향한 눈부신 빛 너 한송이 꽃 새처럼 높이 날아오르는구나 은모래 사진 2014.04.07
충무의 유채꽃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해풍을 맞고 자라서인지 봄 한나절 따스한 햇빛을 받아서인지 유난히 노오란 빛 선명한 빛깔이다 하지만 바람에 움직이는 그를 잡으려니 내 손도 좀 떨렸나 보다 문득,,, 아름다와도 흔들리는 꽃 그래, 바람, 바람탓이야 순전히... 그렇게 안 흔들리려고 온갖.. 은모래 사진 2014.04.02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남편과 아들 ^^* 아비는 홀쭉 아들은 통통 아비는 작아져가고 아들은 자꾸 커 가는 피할 수 없는 세대 교체의 시기 지금은 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한 가운데 어쩌면 더 없이 행복한 날들 하지만 괜스레 눈물 고이는 아버지와 아들 사진을 보니 2014/일월 마지막 날 포항에서 은모래 사진 2014.02.03
못난이 깨 강정 볶아놓은 깨가 있어서 깨 강정을 조금만 만들어 보았습니다 과정은 모두 생략하였구요~^^* 깨와 잣으로 만들어본 영양이 가득한 맛있는 강정 씹히는 맛이 너무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 같아 자꾸 자꾸 손이 갑니다 조청을 넣어 조금 무른 느낌 보관하기엔 힘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맛그리고 멋 201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