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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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의 왈츠

신 애 2007. 3. 5. 21:48




 

 봄의 왈츠/ 은모래

 

 

 

왈츠는 끝나지 않는다

    봄이 오고 부터

    봄이 가기 까지

    부드러운 바람의 현이 실어다 주는

    두견새 소리와

    개똥지빠귀의 울음의 조화

    사랑과 젊음이 무르익어 꽃 피는

    개나리 홍매화 산수유 벚꽃 가지 사이로

    은은히 흐르는 봄의 소리

    1악장 2악장 종지부마다

    화려하고 경쾌한 매혹의 향기

     

    내 마음도 파란 꿈 봄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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