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비 소리(비음)

신 애 2007. 3. 4. 17:46

 

 

비 소리 / 은모래

 

 

 

내가 지상에서 뿌린 눈물이
하늘의 뭇별되어 빛났으면

 

너를 위한 간절한 내 눈물이

저 하늘 반짝이는 별이 되었으면

 

거기, 저 하늘 흐르던 눈물, 별 

내 무거운 어깨에 훈장처럼 내렸으면

 

여기, 내 가슴 상처는 사라지고

빛나는 하늘의 열매

행복의 눈물로 다시 반짝였으면

 

좋겠다 좋겠다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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