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에 - 은모래 그렇게 쌓이겠지요 사랑도 미움도 어찌할 수 없는 오늘의 고뇌도 눈물에 젖어도 멈출 수 없는 길 보이지 않아도 갈 수 밖에 없는 길 가장 사랑하고 싶은 노래가 십이월에 머물러 사랑하다 노래하고 노래하다 잠들고 싶은 밤 그렇게 녹아 내리겠지요 흔적도 없이 사랑도 또한 미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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