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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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안 미안해요

신 애 2020. 3. 7. 14:15

 

 

 

 

 

 

 

미안 미안해요

내가 아프지 않기 위해 당신의 사랑을 거부했습니다

미안 미안해요

그대가 아파하는 것 볼 수 없어 당신의 사랑을 외면했습니다

다시 길 가다보면 언젠가 만나게 되겠지요

내 욕심으로 문 닫았던 사랑을

다시 받아들이게 되겠지요

미안 미안합니다

 

이제 후로 내 마음의 정원에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내내 그리움의 꽃 시들지 않는 사랑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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