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와 노래여 아름다와라

은모래 강가에서

은모래 강가에서

3월

2006년03월25일 다이어리

신 애 2006. 3. 25. 09:49
봄이면 온갖 꽃향에 머물러

내 가던 길도 잊어버린다

그 누군들 꽃향에 취해보지 않은 사람 있으랴만

꽃길을 걸으며 꽃을 담으면

내 가슴 꽃노래 꽃물 흐른다

빨강 노랑 하양 그리고 보라 연분홍..

봄이 되면 나도 꽃속에 묻혀

어여쁘고 환한 작은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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