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모래 강가에서
3월
내가 보이지 않는다고 뒤돌아 서기 없기
끝까지 가던 길만 걸어가기
천천히 천천히 서둘지 말고
이제껏 나는 조연이었고
이제부터 너는 주연
어서 네 갈 길 가거라
굿럭~!
풀빛